다 죽었는줄 알았는데 뒤늦게 꽃 한송이가 피었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보리지...
배워야겠어요.
첫댓글 ㅎㅎㅎㅎㅎ 작품이네요^^ 멋집니다^^
김천 어딘데요
숭고한 아름다움입니다.
음...대단한 생명력...
울 집엔 인제 아가 하나 싹이 났어요...배추잎처럼 4-5개정도 잎이 났는데^^*죽어가는 보리지..왠지 마음 아파요...
30cm 정도 컸는데..꽃망울도 많이 맺혀 있는데.. 추워서 인지 꽃이 안 피고 따뜻해 지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요 식물은 거짓을 말하지 않지요. 준비된 꽃망울을 머슥거리지않고 마지막까지 당당하게 자기일하는 보리지 한송이.....너무 아름답습니다.
저상태로 길게 자라며 꽃도 피고 지며해서 몇칠전에 윗부분은 다시 잘라 옆에 심어 주었는데 싱싱하게 자라는걸 보면 뿌리가 내린듯 합니다. 덕분에 낮은 키가 되어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생명의 강인함과 신비로움이여
잘못해서 지워졌네요. 이마트 근처예요. 단풍-->푸른. 지금 씨 뿌려 싹 나온것도 있는데 실내라 그런지 콩나물처럼 길죽허니 되었어요.
이 꾸지리한 식물 하나를 바라보는 마음들이 대단하십니다. 단풍님의 말씀에서부터 여러 님들의 말씀들이 교훈이 되고 시가 되고 있네요. 저도 배우겠습니다.
저도 지금 줄기가 20m 자랐답니다. 근데 꽃필 생각을 않네요~.
첫댓글 ㅎㅎㅎㅎㅎ 작품이네요^^ 멋집니다^^
김천 어딘데요
숭고한 아름다움입니다.
음...대단한 생명력...
울 집엔 인제 아가 하나 싹이 났어요...배추잎처럼 4-5개정도 잎이 났는데^^*죽어가는 보리지..왠지 마음 아파요...
30cm 정도 컸는데..꽃망울도 많이 맺혀 있는데.. 추워서 인지 꽃이 안 피고 따뜻해 지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요 식물은 거짓을 말하지 않지요. 준비된 꽃망울을 머슥거리지않고 마지막까지 당당하게 자기일하는 보리지 한송이.....너무 아름답습니다.
저상태로 길게 자라며 꽃도 피고 지며해서 몇칠전에 윗부분은 다시 잘라 옆에 심어 주었는데 싱싱하게 자라는걸 보면 뿌리가 내린듯 합니다. 덕분에 낮은 키가 되어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생명의 강인함과 신비로움이여
잘못해서 지워졌네요. 이마트 근처예요. 단풍-->푸른. 지금 씨 뿌려 싹 나온것도 있는데 실내라 그런지 콩나물처럼 길죽허니 되었어요.
이 꾸지리한 식물 하나를 바라보는 마음들이 대단하십니다. 단풍님의 말씀에서부터 여러 님들의 말씀들이 교훈이 되고 시가 되고 있네요. 저도 배우겠습니다.
저도 지금 줄기가 20m 자랐답니다. 근데 꽃필 생각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