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가 제일 쉬웠어요!
식물들은 2-3년에 한 번 씩은 더 큰 화분에 옮기거나 큰 포기를 반으로 나눠 새로 심어야 한다.
이러한 분갈이를 통해 뿌리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넓혀줄 뿐 아니라 새로운 흙을 넣어줌으로써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분갈이 시기
화분 안이 꽉 차서 구멍으로 뿌리가 나오는 경우나 흙이 너무 굳어져서 물을 주어도 흡수가 안되는 경우,
뿌리가 썩어 식물의 아랫부분 잎들이 누렇게 시드는 경우에는 급히 분갈이해야 한다.
보통 봄과 가을이 가장 좋은데 늦가을이나 겨울에 분갈이하면 기온이 낮아 뿌리가 제대로
내리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생장이 빠른 관엽식물이나 꽃 피는 식물들은 일 년에 한 번씩 분갈이해야 한다.
크기가 큰 관엽식물 또는 생장이 느린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2-3년에 한 번씩 분을 갈아주는데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거나 큰 포기를 반으로 나눠 새로 심어준다.
난은 화분에 뿌리가 가득 찼을 때 분갈이 한다.
보통 새로운 생장이 시작되는 이른 봄에 분갈이를 한다.
이 시기 이외에 물을 준 후 화분의 흙이 너무 빨리 마른다면 식물에 비해 화분의 크기가 작은 것일수 있으므로
뿌리를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확인하고 부족할 경우 분갈이를 한다.
분갈이할 때 유의사항
화분에 흙을 채울 때 손으로 너무 꾹꾹 누르면 흙이 다져지지 때문에 배수가 잘 안 된다.
흙의 양은 화분의 70%만 채우는데 이보다 더 많으면 물이 골고루 스며들지 않을 수 있다.
물을 싫어하는 삭물의 경우 화분 표면에 돌이나 이끼를 깔아주면 안 된다.
분갈이하고 난 후에는 선인장 종류를 제외하고 물을 흠뻑 주어야 한다.
단, 화학비료를 사용했다면 분갈이 후 한 달이 지나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출처 '꽃 인테리어' 도서울판 플로라 -
첫댓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 분갈이지만
자상하게 시기와 유의사항 .
물주기등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분갈이 쉬운듯하면서도 어려운거죠
정리 고맙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