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예언과 왕국의 역사(단11:1-45)
다니엘서 11장은 다니엘에게 주어진 예언을 통해 이스라엘의 미래와 여러 왕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메대-바사와 헬라 제국의 갈등, 그리고 마지막 날의 사건들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다니엘의 비전은 하나님의 주권과 역사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첫째, 메대-바사와 헬라 제국의 갈등 (1-4)
다니엘은 첫 번째 왕국인 메대-바사의 통치 이후, 헬라 제국의 대왕이 등장할 것임을 예언합니다. 이 왕은 강력한 권세를 가질 것이며, 그 후 그의 왕국은 네 개의 왕국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는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 이후 그의 제국이 분열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둘째, 남쪽과 북쪽 왕국의 대립 (5-20)
이후 남쪽 왕국(이집트)과 북쪽 왕국(시리아) 간의 갈등이 계속됩니다. 이들 왕국의 왕들 간에 전쟁과 동맹이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특히, 북쪽 왕국의 왕이 국가를 강하게 만들고 이스라엘을 핍박할 것임을 예언합니다.
셋째, 악한 왕의 출현 (21-35)
북쪽 왕국에서 악한 왕이 나타나고, 그는 신성모독과 핍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힐 것입니다. 그는 성소를 더럽히고, 진리를 왜곡하며 많은 사람들을 유혹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성도들은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을 지켜야 함을 강조합니다.
넷째, 마지막 날의 사건 (36-45)
이 악한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을 계속합니다. 그는 모든 것을 정복하려고 하며, 결국 종말의 전투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그를 심판하시고, 자신의 왕국을 세우실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주어집니다.
다니엘서 11장은 역사 속에서의 하나님의 주권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줍니다. 여러 왕국의 갈등과 악한 왕의 출현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대한 경고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며, 마지막 날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여전히 일하고 계시며, 결국 그분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기를 축복합니다.
◇합심 기도 /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https://youtu.be/9T2Qz_EXA3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