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의 정서적인 감정은 모두가 善하고 어질고 배려하는 德性이 바탕이다.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어우러져 사는 것은 우리 민족의 뿌리가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성숙해왔기 때문에 정이 많고 배려하는 마음이 넉넉하다.
홍익인간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서로를 존중해야 진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왔다. 학문적인 면에서도 홍익인간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지식과 인간성을 함께 향상시키는 첫걸음이다 라고 배웠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은 사실 문재인 5년간 열 받은 사람들이 분노하여 당선 된거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였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좋아서 찍은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전과자에다 형수 사타구니 찢어버린다는 패륜적인 사람을 찍을수 없었고 대안이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는 것은 윤 대통령도 잘 알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한동훈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에 분노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정치에 때가 묻지 않았고 신선함과 깨끗함이 좋아서 지지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국민의힘은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난 것처럼 상대를 비난하고 헐뜯고 인격적 모독과 비하하는 말은 상식적인 인간으로서는 도가 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어보인다. 개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선당후사 정신이 철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과 그리고 親尹과 反尹 그리고 소위 당의 중진이라는 사람들이 당 대표를 중심으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권력의 중심인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고 명분을 쫓는 일부의 사람들이 국가와 국민을 염두에 둔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중심의 安逸만을 지향하는 눈치 정치를 하기 때문에 당은 항상 亂氣流가 흐르고 감정과 앙심으로 끊임 없이 너죽이고 나 살자는 막가파들의 살벌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어 단합이나 소통은 물건너 가버렸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여소야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거대 야당의 조롱꺼리로 그리고 일국의 대통령과 영부인을 야당의 노리게 감으로 던져 놓고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날씨와 같은 정국을 이대로 두고 대립과 갈등만 부추기고 있을 것인가?
근본적인 문제는 차치하고 윤 대통령이 측근에 기생하는 소위 윤핵관이라던 사람들을 멀리하고 입단속 시키면서 권력의 핵심 대통령이 먼저 한동훈 대표에 쌓인 앙금을 풀고 먼저 손을 내밀어 당정의 원톱으로 다듬지 않으면 서로가 불행한 일을 당할지 예측할 수 없다.
국가경영의 국사는 대통령이 그리고 정치는 국민의힘에 쌍두 마차가 되어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미는 그러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지금과 같이 내분의 지속은 같이 죽자는 소리 밖에 안된다.
그런데 친윤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21일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면담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화할 사항이 있고 물밑, 비공개로 대화할 사항이 있는데 김 여사와 인사 문제는 물밑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위원은 "대통령과 면담이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대표가 3대 요구 조건을 내걸면서 계속 압박했고 끝나고 나서는 면담 실패니 의전 박대니 이런 식으로 대통령실과 이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며 "과연 한 대표가 문제를 해결할 의지나 대통령을 설득할 능력이 있었다면 저렇게 공개적으로 했겠느냐"라고 비난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게 과연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태도냐"며 "이제라도 비판, 비난을 자제하고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주객이 전도된 것같다. 지금 윤 대통령이 바르지 않는 길을 간다거나 잘못된 말을 할 때 소위 말하는 권성동 의원을 어릴 때부터 친구로서 직을 걸고서라도 바른 말하고 苦言, 忠言을 아끼지 말아야 할 사람이 대통령의 얼굴이나 바라보며 비위를 맞추려는 그런 기생충 같은 사람이 윤대통령 기분을 맞추기 위한 말만 하는 것을 본인은 모르지만 국민들은 알고 있다.
윤 대통령 내외와 국민의힘의 내분의 중심에는 윤 대통령 후보시적 선거과정에서부터 당은 이미 소위 윤핵관이라는 사람들이 찢었다는 것은 국민과 당원이 선출한 이준석 대표를 물리적으로 쫓아낸 그 사람들이 지금이 비서실장이고 측근이다.
그리고 윤 대통령도 옛말이지만 修身齊家後治國平天下라는 말을 다시 한번 음미하시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정을 다스르지 않으면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것밖에 안될 것이다.
누가 무슨 말을 아무리 한들 윤대통령이 변하지 않으면 지금의 상황을 결국 파쇄하지 못할 것이다. 생각을 깊이 고민해야 할 사람은 윤 대통령 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