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센토와 소녀 작가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역사의 향기방 일본판 로빈슨 크루소. 두 사람 이야기 1. / 요코이 쇼이치
友 戀 추천 0 조회 232 21.05.23 00: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5.23 09:53

    첫댓글 작가 대니얼 디포가 본인의 여행경험과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로빈슨 크루소는 명작이 되었는데 여기 일본군 패잔병 쇼이치는 전쟁의 참상으로 야생인이 되어 살았군요 군대교육에 희생된 자결한 동료포로들 그리고 살아돌아온 그를 이용하려던 정치세력을 실감하며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자연인에 대한 향수를 안고 토기를 구우며 마지막 생을 마감한 쇼이치를 군인정신이 투철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지요 올려주신
    세심한 자료를 통해 다시 군국주의를 곱씹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5.23 12:39

    박정해 선생께서 엊그제 카톡방에 올려주신 '오늘의 소사' 안내에서
    일본 황정군조 요코이 쇼이치 발견에 대한 소식을 읽자
    제가 어렸던 70년대 초 신문을 보시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던 아버님이 떠올랐습니다.
    아버님도 이 사실을 무척 신기하게 생각하셨죠.
    인터넷 등에는 그가 28년간 말을 하지 않아 언어능력을 상실해 복구시키는 일에 노력했다던데
    사실이 아닙니다. 그는 발견되기 8년 전까지 두 명의 동료와 소통하며 함께 살았거든요.
    그가 발견되고 아시아 몇 곳의 밀림에서 패잔병들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갑작스럽지만 요코이에 대한 글을 쓰도록 동기를 제공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