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즈음 "Sky 캐슬"이란 드라마가 얼핏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것 같아
혹시나 한번보자 하고 19회까지 하고 1회남은 뒤늦은때
보기 시작했다. 1,2회보다 재미없으면 그만두자..
이러고 시작했는데
어찌나 재미 있는지 총 19회를 3-4일만에 다 보고
이제 마지막 한회 남았다

SKY캐슬에서 입시코디 김주영 선생 역할을 맡은 배우 김서형
이 드라마는 의사, 변호사 등이 사는 상류층이 모여사는 Sky 캐슬안에서
아이들을 최고의 대학 서울의대에 보내 의사를 만들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올인을 다하는 엄마들의 욕망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여기서는 공부만 잘하면 도둑질을 하든 어른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든
용서를 받는다.
작가가 한회 한회를 아주 재미나게 써서
매회 화나고 웃고 눈물짓고 가슴아파고
빠져들었었다

그리고 요즈음 현실
아이들이 명문대학 의과대학을 가려면
본인의 노력, 부모의 뒷바라지
부모가 재력이 있어야 하고
할머니의 재력까지 총 동원해야 한다고 들은
이야기가 실감이 갔다.

그리고 엄마, 아빠, 선생님 역할을 하는 40대 배우들..
그동안 여기 저기 다른드라마에서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좋은 드라마를 만나니
정말 연기들을 잘 했다
고교생 아역 배우들도
이 명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게 좋은 기회이였지 싶다
자세한 드라마 이야기는 ytn의 평을 읽으세요
https://www.ytn.co.kr/_sn/0117_201902010907339209
첫댓글 저도 보고싶었는데 빠져들면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서 미루고 있어요 ㅎㅎㅎㅎ 그렇게 재밌다면서요?
작은 녀석이 진짜 서울대 의대생들이 말하는 코디...있더라구요. 너무 놀랬답니다. 아이들이 안됐다 불쌍하다 하면서 재밌게 봤네요. 저도.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넘 재밌게 봤는데,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하긴 하네요..
저는 아직 못 봤는데
시청률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네요.
먼 남의 일 같아서...
저도 14회쯤 할때
집에 온 딸아이가 한 보랬더니
기대도 안 하고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 다시보기로 주욱 보았어요
알고보니 주변에 얼마나 많이 보는지요
이번주는 목사님도 몰아보셨다 하고 설교에 인용했어요
그냥 웃고만 볼 이야기가 아니고요
저는 수한모가 저랑 좀 비슷했어요
줏대없고 휘둘리고
엄마를 첨 해서 잘 모르겠고
등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