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마리 달마시안을 안봐서 크루엘라가 어떤 캐릭터인지 전혀 사전 지식이 없었는데
엠마 왓슨의 크루엘라는 너무 멋진 언니였습니다.
엄마를 죽인 원수이자, 안하무인 자기 잘난맛에 사는 남작부인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크루엘라가 사용한 방법은 열심히 의상을 디자인하고 센세이션한 방법으로 언론 플레이 하는 것!
낮에는 에스텔라로 남작부인의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쿠루엘라로 자기 브랜드를 만드는 크루엘라.
도대체 잠은 언제 자는거니?
눈 밑은 퀭해가지고 성질을 버럭 버럭 내며 복수를 다짐하는 쿠루엘라를 보고 있자니
역대 이렇게까지 성실하고 힘들게 사는 악당 캐릭터가 있었나 싶네요.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음악, 기발한 브랜드 런칭 무대들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잘 가던 영화 스토리가 후반에 케이 드라마스러운 I'm your mother 로 이어지면서 좀 김이 빠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에서 즐기기에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크루엘라의 브랜드는 비비안웨스트우드를 참조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락앤롤 스러운 비비안웨스트우드 의상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 눈이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첫댓글 제가 애정하는 여배우라 즐겁게 감상했죠. 음악과 의상, 패션무대가 멋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물론 귀여운 강아지들도 아주 크게 한몫~
영화보고 집에와선 바로 유투브로 크루엘라 OST 들었어요.
저는 101마리 달마시안 애니메이션 봤어요 ^^ 강아지 너무 귀엽죠! 왠만한 배우들보다 연기 잘해요 ㅎㅎ
아임 크루엘라~
크루엘라라고 할때 한대 때려 주고 싶었어요 ㅋㅋ
요즘보면 내가 니 아빠다 , 내가 니 엄마다 이런 스토리를 더 많이 쓰는건 헐리웃인거 같아요. ㅋㅋ
그러게요 출생의비밀은 우리나라 국룰인데 ㅋㅋ
본캐 부캐 활동 ㅋㅋㅋ
보기만해도 피곤했네요
초중반까지는 좋았는데 후반이 아쉬운영화죵
그러게요 쓰잘데기 없는 설정을 넣어서. 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춘 별 3.5 에요 ^^
엠마스톤이 크루엘라라는 소식을 듣고 끝내주는 영화가 개봉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기회가 주어지면 보러가야죵~^^
네 가볍게 볼만한 영화에요~ 엠마스톤 이런 극단적인 캐릭터 연기도 너무 훌륭하네요
오 패션 좋아하는 분야의 디자인인데 기대 되네여 ㅎㅎ
솔직히 전 좀 지루했네요~ 시계를 여러번 들여다봤습니다 ost는 좋았어요 이런음악들은 요즘ㅊ어딜가도 나오지 않는시대니까요
좀 뻔한 전개에 그럴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