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恒常)·본(本)·심(心)·태양비토(太陽脾土)에서 시(始)하고 종(終)하여 순역상관주행순환(順逆相貫周行循環)하니 의감(醫鑑)에 왈(曰)비주어신(脾注於腎)하고 신주어심(腎注於心)하고 심주어폐(心注於肺)하고 폐주어간(肺注於肝)하고 간주어비(肺注於脾)하고 비부주어신(脾復注於腎)하니 비자(脾者)는 재천태양(在天太陽)이오.
재지태음(在地太陰)이오.
재인황중·황정·(在人黃中.黃庭)이라.
대자연륜행대연지수(大自然輪行大衍之數)가 중앙오십(中央五十)이니 일(一)은 기본태극시·종·수(基本太極始·終·數)인고로 기용(其用)이 사십구(四十九)라.
일태극태양(一太極太陽)이 본체(本體)임으로 일태극비(一太極脾)에서 시(始)하고 비(脾)에서 종(終)한다.
역(易)에 왈(曰) 형이상자(形而上)자를 위지도(謂之道)오.
형이하자(形而下者)를 위지기(謂之器)오.
화이재지(化而裁之)를 위지변(謂之變)이오.
추이행지(推而行之)를 위지통(謂之通)이오.
이 거이조지천하지민(擧而措之天下地民)을 위지사업(謂之事業)이라 하니 형이상(形而上)과 형이하(形而下)는 법륜생극음양배합성도성기(法輪生剋陰陽配合成道成器)를 운(云)함이다.
역(易)에 왈화이재지(曰化而裁之)는 존호변(存乎變)하고 추이행지(推而行之)는 존호통(存乎通)하고 신이명비(神而明之)는 존호기인(存乎其人)하고 묵이성지(黙而成之)하며 불언이신(不言而信)은 존호덕행(存乎德行)하니라하니 차(此)는 인인천부소질(人人天賦素質)의 기지대소(器之大小)를 운(云)하니 법성경(法性經)에 왈(曰) 중생수기득리익(衆生隨器利益)이라 하였다.
후학(後學)들이여 극심연기수련(極深硏幾修煉)하라.
○인어천도(人與天道)로 동일(同一)하나 분수지외(分數之外)의 허욕오욕(虛慾誤欲)으로 기혈(氣穴)과 정신(精神)을 소모(消耗)하여 이어질병재해(罹於疾病災害而夭)하나니 의수게행이수련성도(宜守戒行而修煉成道)하면 성철(聖哲)이 되고 대도불완성(大道不完成)이라도 건강장수(健康長壽)는 물론이오.
인의성신지인(仁義誠信之人)이 됨은 여합부절(如合不節)이다.
대도수련중생(大道修煉衆生)들이 하유오사(何有誤事) 하유비행법죄(何有非行犯罪)리오.
대도(大道)는 무사공정(无私公正)하니라.
○대도수련지법(大道修煉之法)이 음양합벽(陰陽闔闢)과 생기복식(生氣服食)과 법륜운전(法輪運轉)으로 기화혈청(氣和血淸)하여 고체성단지리(固体成丹之理)니 역(易)에 왈합호(曰闔戶)를 위지곤(謂之坤)이오.
벽호(闢戶)를 위지건(謂之乾)이오.
일할일벽(一闔一闢)을 위지변(謂之變)이오.
왕래무궁(往來无窮)을 위지통(謂之通)이오.
견(見)을 위지상(謂之象)이오.
형(形)을 위지기(謂之器)오.
제이용지(制而用之)를 위지법(謂之法)이오.
리요출입(利用出入)하여 민함용지(民咸用之)를 위지신(謂之神)이라 하니 인생(人生)이 준천지도(準天之法)하며 준천지법성(準天之法性)하여 여천행지(與天行之)하면 천인합발(天人合發)이라.
생생지대덕(生生之大德)이 여천일반(與天一般)하며 인내천(因內天)이며 천반인(川反氤)이다.
여차(如此)면 천하지인(天下之人)이 일이관지(一以貫之)하여 일치동귀어인화과중의(一致同歸於리仁和鍋中矣)리라.
○부~형자(夫~形者)는 신지질(神之質)이오.
신자(神者)는 형지용(形之用)이니 형여질(形與質)은 부득상실(不得相失)이라.
형존이신(形存而神)이 존(存)하고 형사이신(刑死而神散)한다.
백옥선자왈천지수대(白玉仙子曰天地獸大)나 능력어유형(能役於有形)하고 불능력어무형(不能役於有形)하며 음양(陰陽)이
수묘(壽妙)나 능력어유기(能役於有氣)하고 부능력어무기(不能役於无氣)하며 오행(五行)이 수정(雖精)이나 능력어유수(能役於有數)하고 불능력어무수(不能役於无數)하며 백념(百念)이 분기(紛起)나 능력어유식(能役於有識)하고 불능력어무식(不能役於無識)이라하니(醫鑑)수련공부자~의수계행이성심불식(修煉工夫者~宜守戒行而誠心不息)하라.
무궁현묘지리(无窮玄妙之理)가 오음오기생극제화성기지법리(五音五氣生剋制化成器之法理)다.
손진인(孫眞人)이 왈인부복약(曰人雖服藥)이나 불지양성지도술(不知養性之道術)이면 난위장생(難爲張生耳)라 하니라.
(醫鑑)천인대도수련지법(天印大道修煉之法)이 오음오기·음양오행·생극제화성기지리(五陰五氣·陰陽五行·生剋制化成器之理)니 억천만물(億千萬物)이 비생극제화지법리(非生剋制化之法理)며 종부성기(終不成器)한다.
생성중화지조화(生成中和之造化)가 전재어오십토(全在於五十土)하니 비본질중화지토(非本質中和之土)면 만물(萬物)이 불생불육불장불성기(不生不育不長不成器)한다.
일년사시천도운행지상(一年四時天道運行之象)이 여차(如此)하니 인묘(寅卯)·진(辰)·사오(巳午)·신유(辛酉)·술(戌)·해자(亥子)·축(丑)·춘하추동(春夏秋冬)·사시운행(四時運行)이 비진술축미중화지토(非辰戌丑未中和之土)면 오양한서생장성장(溫凉寒暑生長成臟)이 불성(不成)한다.
천도운행(天道運行)이 진술축미(辰戌丑未)가 생극제화(生剋制化)의 교양력할·(橋樑役轄)·즉중화력할(卽中和役轄)을 한다.
오음오기운화순환법륜지리(五陰五氣運化循環法輪之理)가 천도(天道)와 동일(同一)하니·수운·선사왈·인내천(水雲·先師曰·人乃天)이라 하시고 구선자왈천반인(臞仙子曰天反人)이라.
인준천도동행수련양정(人準天道同行修煉養精)하면 사마불감근(邪魔不敢近)하고 몽매불능혼(蒙寐不能昏)하며 한서불능입(寒暑不能入)하여 재병(災病)이 불능둔(不能迍)이라.
자후오전작(者後午前作)하되 조화합건곤(造化合乾坤)하라.
순환차제전(循環次第轉)이 팔괘육갑인(八卦六甲因)이라.
(醫鑑)동원(東垣)이 왈기자(曰氣者)는 정신(精神)의 근체야(根滯也)니 대재(大哉)라 적기이성정(積氣以成精)하고 적정이전신(積精以全神)하여 필청필정(必靑必靜)하여 어지이도(御之而道)하면 가이위천인의(可以爲天人矣)라.
(醫鑑)증감고사왈야심용음호소시(贈堪高士曰夜深龍吟虎嘯時)라.
급가하차잠불헐(急駕河車暫不歇)하라.
(還丹論)혜강(嵇康)이 왈원방오욕이성신련지(曰遠放誤欲而誠信煉之)하면 도덕(道德)이 일지(一至)하여 불기선이유복(不祈善而有福)하고 불구수이자연(不求壽而自延)한다.
(醫鑑)인지생명(人之生命)은 정핵양기(精核陽氣)라.
재천태양(在天太陽)이오.
재인양기(在人陽氣)니 천실태양광면(天失太陽光明)하면 불생(不生)하고 인실양기(人失陽氣)하면 수명(壽命)이 단촉(短促)이라.
수련자~항상태양산소(修煉者~恒常太陽酸素)를 복식(服食)하며 오기오음(五氣五音)으로 기혈(氣穴)을 고지무지순환청정(鼓之無之循環淸彡+登)하여 진일정핵(眞一精核)을 축적(縮積)하면 백독(百毒)이 불침(不侵)하여 질병(疾病)이 예방불기(豫防不起)하여 건강장수(健康長壽)하며 기혈(氣血)이 청증성단(淸彡+登成丹)하여 신이화지(神以化之)하면 대도령각(大道靈覺)이라.
연후(然後)에 도력(道力)이 관천일월(貫天日月)하고 덕행충만우주(德行充滿宇宙)하면 위지전지전능(謂之全知全能)이라.
광제창생지신명(廣濟蒼生之神明)으로 도제천하(道濟天下)라.
○선천(先天)은 갑(甲)인 고(故)로 득도조화(得道造化之)를 발휘(發揮)한 신성(神聖)이 수시계승이왕왕유지((隨時繼承往往有之)라.
간신(艱辛)이 대도연원(大道淵源)을 연명이후천(延命而後天)은 을(乙)인 고(故)로 만물(萬物)이 쟁선발생(爭先發生)하여 개화결실지시(開花結實之時)라.
만방지인(萬方之人)이 수기이련지득도(隨器而煉之得道)하루 수 있다.
법성대도외(法性大道外)에 하도유지(何道有之)며 하소유지(何所有之)리오.
경(經)에 왈우보익생만허공(曰雨寶益生萬虛空)하니 중생수기득리익(衆生隨器得利益)이라 하였다.
선성(先聖)에 격언(格言)을 대략설명(大略說明)하면 석가왈천상천하(釋迦曰天上天下)에 유아독존(惟我獨存)이라 하시고 로자왈천지유괴(老子曰天地猶壞)라도 신곡(神谷)은 불괴(不槐)니라.
공자왈오도(孔子曰吾道)는 일이관지(一以貫之)라 하시고 태을진인(太乙眞人)이 왈초심정각현현묘묘(曰初心正覺玄玄妙妙)라 하시고 소자왈일심혼화(邵子曰一心渾化)하면 만리구비(萬里具備)라.
수탐월굴(手探月窟)하고 족섭천근(足躡天根)이라 하시니 역(易)에 왈생생대덕(曰生生大德)이라 하니 수련공부자~의수계행이수천지지대운(修煉工夫者~宜守戒行而受天地之大運)하라.
수복(壽福)이 무강(无强)하리라.
○천지운행법륜자전오행생극제화지리(天地運行法輪自轉五行生剋制化之理)가 비중화지토(非中化之土)면 불능생(不能生)하고 불능극(不能克)하고 불능성물(不能成物)하고 불능성기(不能成器)하나니 천지만물(天地萬物)이 이토기(以土氣)로 성체고(成体故)로 천하만물(天下萬物)이 비토지진일지기(非土之眞一之氣)면 불생불육불장불성불종(不生不育不長不成不終)한다.
첫댓글 歇 숼헐
歇 개 이름 갈
歇 사람이름 알
세가지 뜻이 있네요.
여기서는 쉴헐 같습니다. 급가하거잠부헐같습니다. 대충 해석해보면 하거(河車)가 여기서 무엇인지 해석이 잘 안됩니다만 주천하여 도는 금단의 진액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잠시도 쉬지않고 진액을 빠르게 옮긴다는 정도인가요? 어렵네요ㅡㅡ;
그렇군요. 그거 찾느라 잠시 헤맸었는데..ㅎ
9. 천강(天罡)과 두병(斗柄)으로 밀어 옮김
혼연자께서 말하기를 안으로는 천강(天罡)을 굴복시켜 돌아가게 하고 밖으로는 두병(斗柄)을 이용하여 밀어 가면서 자리를 옮겨 간다고 하였다.
10. 두우(斗牛)에서 순환
허정양께서 말하기를 두우(斗牛: 허위혈 ~ 임맥과 독맥이 두 맥이 시작하고 그치는 곳이며 하거로(河車路)라고도 한다)를 쳐서 열고 순환(循環: 升降의 법)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11. 채약(採藥)하여 위로 올림
자시(子時)에 하거(下車)를 타고 위로 오르고 불로서 금을 녹이면 신(神)과 기(氣)는 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하거가 허위혈 ~ 임맥과 독맥이 시작하고 그치는 곳이군요.
진의님 덕분에 새로운 것을 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한의학에서 독맥(督脈)에 속하는 장강혈(長强穴)의 다른 이름" 이라고 나오네요.
유 화양 조사 의 금선증론에서
진의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