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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기편지 제 265 신 아침에 떠나는 명상여행
한올 추천 0 조회 117 14.11.26 17: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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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1.26 17:31

    첫댓글 위 대금(소금)소리를 좋아하신 분 계시면 나눠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 14.11.27 19:50

    한올님의 해박한 지식 부럽습니다. 언젠가 어느부부가 춤치료 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저 형식없이 마음대로 움직이며 추다가 서로를 바라보며 눈에 가득 눈물이 고여 애절해 보였는데 치유의 눈물 이었던 것 같습니다. 명상치료도 효과가 지대하지요.

  • 작성자 14.11.28 10:23

    루시아님 과찬의 말씀인데 저는 지식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지혜를 찾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이야기처럼 형식을 내려놓고 마음과 친하다보면 하늘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하나씩 알려준답니다.마음은 하늘로 통하는 길이니까요. 그걸 찾아가는 것이 명상이라는 거지요. 저는 흉내 좀 내고 있을뿐이지요.

  • 14.11.27 21:48

    '인생은 단 한 번 뿐이다'..그리고 원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겠지요.고매하신 한올님의 사상에 뭐라 섣불리 생각을 펼치기 송구할만큼 자신이 작지만,그저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질 땐 두 사람을 떠올립니다.혜능-깨달음은 본래 나무가 아니요,마음 거울 또한 틀 위에 놓인 것이 아니다.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 어디에 때가 묻고 먼지가 앉는단 말인가..장자-처음에는 나도 슬펐는데 근본 돌아다 보았더니 생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없었던 것이더라고,생뿐만 아니라 형체도 기도 없었는데 혼돈속에서 자연히 기를 얻고 형체를 얻고 생이라는 것을 얻은 형국이지..그냥 이 말들이 참 위안이 됩니다.본래 없던 것.. 앞 뒤 안맞는 모순, 진리?

  • 14.11.27 21:53

    성격이 좀 청승맞아 대금{소금}연주 좋아합니다.아니 그냥 모든 악기 연주를 좋아하지요.저에게도 주십시오..

  • 작성자 14.11.27 22:47

    언제 아들 데리고 우리집 사랑방으로 놀러 오세요. 음악에 차 한잔 드릴게요.

  • 14.11.28 00:46

    본래의 자리란 어떤 것일까
    도달해야 할 목표점은 어디일까
    명상 중 빈 가슴이 세상의 트랙으로 돌아와서의 느낌은 어떠할까...
    .
    궁금하기도 아리송하기도 알듯도모를듯도...그렇습니다.

    혼자 가는 인생길(?), 전 황천길도 남편이랑 같이 갈까하는데요.

  • 작성자 14.11.28 10:29

    우리가 온전히 하나가 되면 함께 갈 수 있지요. 아니, 오고 감이 없는 말 그대로 거리낌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지 않을까요? 두 분은 참 아름다운 영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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