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써보면..염분의 증가에 땨라 최대 밀도온도의 온도는 내려갑니다..
그래서 염분이 0~24.7퍼밀 이하는 어는 점보다 최대밀도온도가 높아서...표면의 물이 어는 점에 도달하기전에..최대밀도온도에 도달하여..표면이 얼었을때는 그 밑에는 얼지 않은 물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염분이 24.7퍼밀 이상일때는 어는 점보다 최대밀도온도가 낮아서 표면이 얼고 나서 조금더 온도가 내려가면...최대 밀도온도에 도달하여..언 얼음은...바닥으로 가라앉고...다시 표면에 물이 얼고 온도가 더 내려가면..최대밀도에 도달하여..다시 바닥으로 내려가는 것을 반복하여서..아래에서부서 얼음이 얼어서 표면의 얼음이 떠있을때는 바다 전체가 얼었다고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24.7퍼밀 이상일때 어떤분은 어는 점보더 낮은 온도에서 최대밀도온도에 도달하여..최대밀도에 도달한 물은 가장 아래로 내려오고,,얼음은 물보다 밀도가 낮으므로 표면으로 떠오른다라고 설명하는 사람도 있던데..암뜬 고수분들 최대밀도와 어는 점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세요...
첫댓글 24.7퍼밀 이상일 때엔 최대밀도의 온도가 어는점 보다 더 낮아지므로 어는점에 이를 때 까지 밀도가 계속 증가합니다. 표층부터 냉각된다면 어는점에 이를 때 까지 온도가 낮은물이 계속 아래로 침강하겠죠. 만약 얼게 된다면, 그 때는 수층의 모든 해수가 어는점에 도달했을겁니다. 거기서 만약 아주 서~서히 빙결이 된다면 얼음은 자신들 끼리 뭉치려 하기 때문에(편석효과라고도 합니다) 얼음층이 윗쪽에 떠오를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제생각엔 거의 전체가 동시에 얼게될 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수층 전체가 어는점에 도달하지 않는 이유는 실질적으로 극지방의 표층염분이 상당히 낮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최대밀도온도가 어는 점보다 낮기 때문에..온도가 낮아지면서 물은 밀도가 증가하고,,표층이 먼저 차가워지니깐 온도가 어는 점에 도달하기까지 차가워진 물은 밀도가 높아져 아래로 내려가고..즉,,온도가 낮은 물은 계속 내려가고,,최종적으로 표면이 얼었을때는 밑에는 어는점에 도달한 표면의 얼음보다 차가우므로 이미 얼었다는 말씀이죠..제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는데 맞나요??
그런데..편석효과가 왜?//얼음을 뜨게하나요?..
편석효과는 고체가 될 때 같은 성분의 물질끼리 뭉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바닷물이 얼 때 편석효과가 생기게 되면 물분자끼리(약간의 염분은 포함되겠지만) 뭉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밀도가 낮은 얼음은 당연히 위로 뜨게되겠죠. 그리고 실제로,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빙하의 염분은 실제 바닷물보다 염분함량이 훨씬 낮습니다. 위에서 '서서히'라는 단서를 붙인 이유는 응결하는 시간을 길게 할 수록 물분자끼리 뭉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냉장고에서 얼린 금붕어는 살아나지 못하지만 질소액체에서 얼린 금붕어가 살아날 수 있는 것은 편석효과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얼음결정크기가 매우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
성실한 답변 갑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