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불만과 하나님의 교훈(욘4:1-11)
요나 4장은 요나가 니느웨의 회개 후 하나님이 그들을 용서하신 것에 대해 불만을 품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인간의 편협한 시각을 대비시키며, 하나님이 모든 민족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첫째, 요나의 분노 (1-3)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를 용서하신 것에 대해 몹시 화가 납니다. 그는 하나님께 “내가 이러할 줄을 알고 있었기에 내가 처음부터 니느웨로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자비가 자신에게는 불공평하다고 느낍니다. 요나는 차라리 죽기를 원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뜻과 자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둘째, 하나님의 교훈 (4-6)
하나님은 요나에게 “네가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고 질문하십니다. 요나는 여전히 불만을 품고 성 밖으로 나가서 그곳에 앉습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위해 한 가지 덩굴을 자라게 하여 그늘을 만들어 주십니다. 요나는 그 덩굴로 인해 기뻐하지만, 이는 잠시의 기쁨에 불과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다시 한 번의 교훈 (7-11)
다음 날, 하나님은 벌레를 보내 덩굴을 시들게 하십니다. 요나는 다시 불만을 토로하며 죽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네가 그 덩굴을 위하여 그렇게 슬퍼할 수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니느웨와 그 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가축에 대한 자신의 자비를 강조하며, 요나가 왜 그들을 걱정하지 않는지를 묻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모든 생명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요나 4장은 요나의 불만과 하나님의 자비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한계를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며, 우리도 그 사랑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결심 기도 / 오늘의 상황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https://youtu.be/GAt23EALdV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