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강사' 전한길 작심 발언 … "비상계엄, 선관위가 원흉이다"

[충만]

"선관위, 감사원 감사 거부·국정원 조사 비협조"

"전자개표 방식에 의구심 … 대만처럼 수개표해야"

한국사 유명 강사 전한길 씨가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원흉"이라고 지적했다.

전 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영상에서 전 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선관위에 계엄군을 투입한 것을 눈여겨보며 이를 계기로 부정선거 의혹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욕을 먹어 가면서도 진실을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은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임에도 왜 선관위 문제에 대해 나서게 됐을까 의구심이 들어 많은 자료를 찾아봤다"며 "보면 볼수록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 기관인 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고 북한의 사이버 테러와 해킹 의혹을 살펴보고자 하는 국가정보원 조사에도 비협조적이었다"며 "감시받지 않는 절대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이 부정선거만큼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계엄까지 선포한 게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이 전자개표 방식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일본·대만·캐나다·독일 등에서는 선거와 개표를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만의 경우 투표함을 이동시키지 않고 참관인들이 보는 앞에서 바로 개표한다"며 "선관위가 잘못이 있으니 감사와 조사를 안 받으며 숨기려는 것 아니냐, 우리도 대만처럼 수작업으로 진행해 보자"고 제안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20/2025012000196.html

'일타 강사' 전한길 작심 발언 … "비상계엄, 선관위가 원흉이다"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m47KFhNXY&t=180s

전한길 선관위 영상 폭발 2일만에 245만 조회, 민주당 구글에 충격 요구

https://www.youtube.com/watch?v=nuNgwCeXVwo

민주당 똥줄탄다/전한길 1타 강사를 구글에 신고

https://www.youtube.com/watch?v=PuEb9ArIPm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