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이무석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난뒤 바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존감의 존중 !
언제부터인가 인간은 나와 남을 비교하면서 나를 평가하기 시작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 가난한집 부자집 소극적인 사람 , 적극적인 사람 등으로 말이다.
사람들은 크게 열등감에 쉽게 빠지는 사람 , 자존감을누리는 사람으로 나뉘어진다. 왠지 열등감에 빠지는 사람은
실패할것 같고 그에 반에 자존감을 누리는 사람은 크게 유명해질 것 같다는 새악도 많이 한다. 현실이라는 큰 타이틀
속에 우리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 것들 즉 , 외모 , 키 , 집안은 우리가 태어날때 부터 자연적으로 되는것이지
우리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 그러나 인간은 이런 조건에 대해 끊임없이 실패하고 열등감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등감에 그 함정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이 책에 나오는 S부인 같은 경우는 ,눈에 대한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오로지 그쪽만 보게 되고 다른 쪽은 볼수없게 된다 , 때문에 판단을 쉽게 내리지 못하거나 혹은 미숙한
판단을 내리게 된다 , 또한 매사에 적극성이 없고 시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이런 선천적 조건에 대한
열등감은 내가 선택권이 있는게 아니기 대문에 , 타고 난 것이기 때문에 그 조건들이 마음에 들진 않으나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예를 들어 내 눈은 작다 그게 나다 라고 인정하고 또 그러한 것들이 나 자신을
이루고 있음을 알고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자살하거나 우울증에 걸리는 것도 열등감 중에 하나이다
정신분열증,사회공포증 같은 것들도 다 자존감이다 열등감 때문이라고 볼수 있다 ,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이 주도권을 잡으려고 한다던가 또는 돈이나 인간관계 인기에 집착하는 것이다
돈이 많으면 권력자가 되고 사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입고 싶은것들을 다 소비할수 있어 만족감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관계가 좋으면 학교나 학원에서 인지도를 얻을 수 있고 더불어 인기도 많아지며 앞에 서와 같이 행복 ,만족감이 드는 것이다
누구나 자존감을 높일수 있다
자녀가 무능력하거나 장애인이어도
부모는 자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이런경험을 반복하면 자녀는 건강한 자존감을 갖게된다.
자존감은 엄마에게 달려있다
엄마의 자존감이 아이들에게 대물림된다
엄마가 열등감에 사로잡혀있다면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용서하기가 어렵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를 악물고 노력해야한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그 상처가 수치심과 죄책감을 불러와 자존감 회복을 어렵게 한다
열등감은 자신의 외모나 능력이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할때
그런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심리다
그러나 이런 열등감을 외적 조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기권리를 주장 할수 있을때 사라진다
그래서 무조건적 수용의 경험이필수다
자존감이란 어디에서 오는것인가?
자기에 대한 신뢰에서 온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본 경험에서 온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이것을 인정해야 열등감에 빠지는 위험을 피할수 있다.
실수할가봐 초조해하면서 갇혀 살지말고
일상에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자신을 인정해주자
자신을 사랑하자!
첫댓글 '30년만의 휴식'이 떠오릅니다.자기 안의 어린시절 ,유년기의 상처등이 평생을 옭아매는데,마음 속의 아이는 일상 중에 늘 따라다녀 반복적 문제의식,행동을 하게합니다.무엇이 자기를 불편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것일까요.그 이유를 지속적으로 분석해보면 반복행동과 감정을 알게되고 무의식을 이해하게되며 원인이 보인다지요..어머니 사랑이 부족한 경우 연상의 여인을 선호한다든지.오디푸스 컴플렉스.자기를 해석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꿈을 해석{프로이트'꿈의 해석'}하는 방법인데 프로이트도 자신의 꿈을 분석해 해석했다는군요.스토리가 연결되지 않아도 연관이 없는 공상 환상일지라도 전체적인 윤곽인 무의식이 나타난답니다.
열등감,자존감..'내 아이의 자존감{이무석,이인수}'이라는 아직 읽지도 않은 이 책을 펼칩니다.독서회에서 회원에 맞게 책을 구입해 서로 고르게 했는데 난 그 사이 딴 짓하다 가보니 달랑 이 책이 나를 기다립니다.자녀에게 자존감을 키우라는 어명으로 받아들였지요.잠깐, '좋은 부모는 높은 자존감을 물려준다'는 부제가 나를 자극합니다.우선 내가 문제입니다.심리상담을 하며 속내를 털어놓듯 제시카님의 글은 한자 한자 보물같이 스며듭니다.꼭 나에게 하는 얘기같아요.자존감 제로잖아요,내가.. 자신을 인정하고 회복하려 노력할게요.나도 내 안에 있는 유년의 나를 찾아보렵니다.자신에 대한 신뢰,수용..나를 사랑할게요.아이도 크겠지요
완벽주의자가 아이들을 열등감에 빠지게 하고, 엄친아 엄친딸이 아이를 열등감에 빠뜨린답니다.자존감은 행복을 좌우합니다.정신분석학자들은 낮은 자존감 문제를 애착이론으로 설명하는데.'엄마는 너를 좋아해'믿음을 주고 이 믿음이 충족되는 것이 애착경험이라고..아이를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키우랍니다.강요는 금물..내 취향 또 한가지. 꿈 해석하는 걸 좋아해서 프로이트 말대로 일어나자마자 공책에 꿈을 적는 습관이 있었지요.정말 이상한 꿈 많이 꿔요.바닷물이 물이 아니라 여러 색채의 천들로 움직인다고 상상해봐요.파도치는..해석책 읽는 재미가 쏠쏠.꿈 속 시골서 수저 세개를 보았는데 한개만 멀쩡. 세곳중 한 곳 합격.전율..
평소 "아니오"라기 보다는 "예"하는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살아왔는데...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나에 대한 신뢰,자신감이 없었기에 나를 주장할 수 없었던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자존감이 썩 높지 않았나 봅니다.
이 사실, 깨우쳐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나의 자존감 수치 조금은 올라가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