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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교실에서 나이 지긋한 여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학생의 행동에 문제가 있지만 여러명의 급우들이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서 “야, 이거 인터넷에 올리자”라고 말하는 점도 충격이라는 반응입니다.
이날 페이스북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요즘 초등학생들은 선생님도 때린다’는 제목으로 된 영상이 나돌았습니다. 1분59초짜리 영상에는 오후 3시10분쯤 교실에서 한 남학생 A군이 여교사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잡혀 있습니다.
칠판 앞에서 여교사와 말씨름을 하던 A군은 여교사가 다른 학생들을 향해 뭐라고 말하는 순간 탁자 위에 있던 머그컵을 교사에게 던지려는 행동을 합니다. 깜짝 놀란 여교사는 학생을 쳐다보며 제지하는데요. A군은 이어 교사의 몸을 두 팔로 밀거나 팔을 크게 휘두르며 때릴 듯한 시늉까지 합니다. 또 교사를 한쪽 구석으로 밀어붙이고 팔로 교사의 목 부위를 누르거나 급기야 교사의 목 부위를 조르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까지 연출합니다.
교실 내 예닐곱명의 다른 학생들은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이 장면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A군의 행동이 점차 과격해지고 A군이 또 다시 머그컵을 던지려고 하자 한 학생이 이를 말리기도 하는데요.
다른 학생들은 이를 촬영하면서 “어 어 나 지금 계속 찍고 있다” “야, 이거 (인터넷에) 올리자 올리자” 등으로 말합니다.
언제 어디에서 영상이 촬영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학생들의 말투로 보아 경남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울러 A군이 왜 이렇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네티즌들은 초등학생이 교실에서 여교사에게 저런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다른 학생들이 이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니 경악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때리는 학생에 놀라고, 이걸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것에 또 놀란다.”, “아, 세상이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충격적이네요.” 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국민일보)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로마서13:1-2)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9:14-15)
하나님, 초등학교 교실에서 연로한 여교사를 폭행하고 이를 촬영하고 자랑하는 다음세대의 패역함에 애통함으로 주께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교사의 권위에 순종할 수 없는 다음세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또한 이를 촬영하고 자랑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 줄 알지 못하는 우리를 복음으로 깨끗케 하사 죄를 죄로 여기는 새 마음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교사들의 상한 마음을 위로하사 사랑으로 학생을 섬기는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옵소서. 그래서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은 증인들을 통해 학교와 가정, 교회를 새롭게 하옵소서. 십자가로 속량하시고 주의 구원을 마치시기까지 쉬지 않으실 주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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