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丁亥年 해맞이명소 BEST 10
어느새 인가 2007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 좋은 구상 많이 하고 계시는지요?
좋은 구상을 실천에 옮기려면 그에 걸 맞는 멋진 장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출을 맞으며 신년 시무식을 하셔도 좋을 것 같고
새해 전략회의도 일출을 엮어서 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2007년을 최고의 해로 만드시기를 기원합니다.
해맞이여행은 의미심장하게 새해를 맞이하는 최고의 이벤트이다.
새해에 일출을 바라보면서 하는 다짐만큼 강렬하면서도 짜릿한 순간은
인생에서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뜻 깊은 2007년 丁亥年맞이에 적합한「해맞이명소 10選」을 꼽았다.
먼저 산을 즐기시는 분들께 ⓛ남해 금산의 보리암과 ②여수의 향일암을 권한다.
이 두 곳은 모두 원효대사가 창건한 한국불교의 4대 관음도량으로, 해안절벽의 중턱에 자리하여 남해바다를 내려다보며 맞는 해맞이가 장관이다.
③태백산 천제단의 일출도 장관이다.
인간의 소망이 하늘에 닿기를 기원했던 이 곳 천제단에서는 매해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려서 일 년 내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서해에서 맞는 이색적인 해맞이의 참 맛을 원한다면 ④당진의 왜목마을과 ⑤서천의 마량포구로 떠나라. 해변이 동쪽을 향하고 앞바다에는 섬까지 있어
이 곳에서는 서해에서도 동해 일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일출의 메카, 동해의 최고 일출명소는 ⑥포항의 호미곶이다.
호미곶은 우리나라의 극동쪽, 호랑이 꼬리 부분으로 울산의 간절곶과 함께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로 이‘상생의 두 손’너머 푸른 동해바다에서 붉은 태양이 솟아 오르는 장면이 호미 곶 일출의 압권이다.
백두대간의 적합한 해맞이 명소로는
⑦삼척의 댓재와 ⑧정선과 동해 사이의 백복령 ⑨옛 영동고속도로변의 대관령공원과 ⑩삼양대관령목장內 전망대를 들 수 있다.
이제 또 한 해가 가고 있다.
가는 해, 오는 해란 모두 우리가 만든 인위적 매듭에 불과하다.
사실 해가 바뀐다고 해서 확~ 달라질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의지다.
해맞이란 그 의지를 좀 더 곧추세우기 위한 의식이다.
따라서 해맞이에 앞서 새해 앞에서 굳게 다짐할 내 의지와 계획을 먼저 다듬자. 그리고 찬란한 햇빛처럼 나를 찬란히 빛내 줄 의지의 매듭을 새해 새 아침에 굳게 동여매자. (귀암 생각)
첫댓글 해맞이 베스트 10, 정말 아름답고 좋은 곳....하지만 이번 새해 아침에는 우리 동네 관음봉 일출을 봅시다. 귀암님도 꼬옥 참가하시길~~~~~~~~~
해맞이 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하게 됩니다.... 한해 한해 반복하면서.... 그러다보면 조금씩 나아 지겠지요. 새해에는 우리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