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초원이 마주하는 대관령 하늘목장
'하늘목장은 1974년 조성된 대관령의 대표목장입니다.
월드컵경기장 500개에 달하는 약 1,000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V자 형태로 이웃 삼양목장을 가볍게 감싸면서 해발 1,157미터 대관령 최고봉인 선자령과 붙어 있습니다.
2014년 9월 개방된 하늘목장은 말, 염소, 양 등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국내 최초의 ‘자연순응형’ 체험목장이자,
400여 마리 젖소와 100여 마리 한우가 ‘자연 생태 순환 시스템’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목장이기도 합니다.
하늘목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추구합니다.
목장체험은 울타리 안에서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비좁은 축사 안에서 사육되는 방식 대신 방목과 현대식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자연섭리 그대로 생육되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하늘목장은 체험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고 있으며,
목장에서 생산되는 원유 역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위에 하늘목장 소개는 하늘목장 홈에서 펌글입니다.
그래서 늘 가보고 싶었는데 다래에서 지척에 두고도 늘 마음만 앞서다가 어제야 다녀왔습니다.
푸른초원과, 숲, 그리고 하늘, 바람이 있는 곳 그곳!!
가족의 행복한 꿈이 자라는 곳이 바로 하늘 목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목장 곳곳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웃음소리~~
목가적인 푸른초원의 모습과 원시림 같은 숲과 계곡물 소리, 그리고 하늘과 맞닿아 있는 하늘 전망대에서의 바람, 풍력기.
무엇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트레킹코스와 산책로가 마음을 설레게 하였지요.
알프스에 버금가는...
트렉터 마차의 느린 산행도 굿~~
숲속여울길의 원시림 같은 모습도, 종종걸음길도, 가장자리 숲길도 모두 마음을 풀어헤치고 산책과 트레킹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
15년 전쯤에 이지누 선생님을 따라 '우리땅 밟기'에서 선자령에서 강릉쪽으로 트레킹을 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목장에서의 너른 풍경길을 오르지 못하였는데 다음에는 꼭 올라보아야겠습니다.
눈내린 후의 겨울 하늘 목장과 선자령을 보고 싶습니다.
여행의 여운이 남는 곳, 하늘 목장입니다.
첫댓글 황병산 선자령 삼영목장 ?
큰 산풍기 설치 전에는 몇번 산행한적 있어는데 ?
선풍기 설치후 못가봐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