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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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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78편_시들지 않는 꽃으로 남은 당신께_김민정
김세진 추천 0 조회 95 24.01.28 21:5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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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9 07:42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삶과 강점이 꽃과 함께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그안에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1.29 08:47

    잘 읽었습니다.

  • 24.01.29 09:01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꽃에 비유하여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

  • 24.01.29 09:22

    다 읽었습니다. 문제보다 더 잘하시는 일과 나아진 삶을 보시고, 외부지원도 당사자 일이게끔 돕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잘 거들고 싶습니다.

  • 24.01.29 10:22

    잘 읽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김민정 선생님이 당사자 분을 꽃처럼 보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사회사업 일을 하면서 저분이 내 가족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고민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내 가족에게 당사자 분들께 쏟는 마음에 절반이라도 가져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잘하는 것, 잘하고 싶은 것에 관심 갖지 못하고, 왜 그리 지적질로 상처만 주었는지.. 우습고, 후회가 됩니다
    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100편에 책 읽기를 참 잘 했구나..느끼며, 오늘도 저를 칭찬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 24.01.29 14:59

    잘 읽었습니다.
    김민정 선생님께서 당사자를 꽃으로 표현하는 것이
    따스한 봄날, 오래된 책 사이의 꽃잎으로 만든 책갈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히 마음이 울컥해지고, 감동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사자는 충분히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사회사업 하고 싶습니다.'
    이 말씀을 저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실천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4.01.29 20:37

    각 당사자분들의 특징을 꽃에 비유한 표현들을 보며 마치 화훼농원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당사자를 옆에서 살뜰히 함께 했기에 어떤 꽃이 잘 어울리는지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민정 선생님께선 꽃 같은 분들과 함께했기에 향기로운 시간들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당사자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실천의 모양도 달라질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 24.01.30 12:22

    다 읽었습니다.

  • 24.01.30 23:15

    다 읽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래 제목이 떠오릅니다 ^^

  • 24.02.01 08:09

    시들지 않는 꽃으로 남은 당신께 잘 읽었습니다!

  • 24.02.08 17:58

    안녕하세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김민정입니다.

    오랜만에 제가 썼던 글과 선생님들의 댓글들을 보니 마음이 몽글해집니다.

    어쩌다 잊고 살았던 마음들은 선생님들의 응원글과 다짐들을 통해 다시 기억하게 되네요.

    만리향 같은 진경 님과 딸 세미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 가서 당신들의 삶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능소화 같은 이 씨 어르신은 부쩍 건강이 나빠지셨지만, '민정이'가 가면 침대에서 꼭 일어나 배웅해 주셨는데, 뭐가 그리 바쁘셨는지 민정이가 보고 싶다는 말 남기고 지난달에 떠나셨습니다. 어르신은 떠나셨지만 제겐 여전히 시들지 않은 능소화처럼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아이리스 같은 강 씨 아주머니와 아저씨네도 조용하고 따뜻한 새집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세련되게 머리도 하시고 집도 깔끔하게, 이전보다 훨씬 화사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역시, 당신들의 삶을 예쁜 꽃으로 피워낼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향기로 저는 오늘도 힘을 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읽어주셔서, 따뜻한 마음 가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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