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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8편
시들지 않는 꽃으로 남은 당신께_김민정
김민정
100편 읽기 모임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로 만나는 당사자와 이뤄간 여러 이야기를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관점과 전개 방식은 비슷하면서도
선생님들마다 글의 구성과 문체 따위도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 당사자를 꽃에 비유한 글은 새롭습니다.
김민정 선생님 글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대학 졸업 뒤 만 2년 일했을 쓴 글인데, 놀랍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시인 김춘수의 '꽃', 김민정 선생님을 만난 뒤 쓴 시일 겁니다.
타임머신의 존재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만리향 같은 진경 님과 딸 세미의 미래를,
능소화 같은 이 씨 어르신의 건강을,
아이리스 같은 강 씨 아주머니와 아저씨의 화목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응원합니다.
아주머니께 제 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길지 않고 투박한 글이지만 제가 아주머니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거들고 싶은지 보여드리고 싶어 정리했다 말씀드렸습니다.
첫 방문 때는 아주머니의 상황이나 어려움에 대해 주로 듣기만 했다면
두 번째 방문 때 제가 발견한 것들이 많다 말씀드렸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잘해 오신 것, 잘하실 것 같은 것들에 대해 발견할 수 있었다 말씀드렸습니다.
'시들지 않는 꽃으로 남은 당신께'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시즌2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조정아
당사자와의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한분한분 귀하게 여기는 마음, 그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당사자들에게 묻고, 의논하며 부탁하는 과정을 통해 예쁜 꽃들이 더욱 활짝 피도록 거들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허순강
당사자가 빛자는 실천만 생각했는데, 당사자가 향기로운 실천도 할 수 있군요. 포근합니다.
‘경제적인 지원만이 아주머니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당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돕는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생각한다면 따뜻한 시선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겠습니다.
홍성호
당사자 분들을 꽃에 비유해 소개해주셔서 읽는 사람도 당사자분들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사자는 충분히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당사자를 믿고 더욱 세심하게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진
잘 읽었습니다. 길고 얕은 연락으로 당사자와의 관계를 지속해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꽃 향기를 맡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도 당사자를 믿고 기다려주는 사회복지사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빛천사
지원 신청서를 작성할때 사회복지사가 혼자하는 것이 아닌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며 함께한 것, 당사자가 잘하는 것을 보며 나아간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만남을 귀히 여기고 바르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김민정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선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닿는 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귀한 사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지우
시들지 않는 꽃, 만리향 능소화 아이리스라니.. 김민정 선생님께서 당사자를 귀한 꽃을 바라보듯 만나셨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나는 과연 그렇게 만나고 있는가? 물으며 성찰했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마음가짐을 바로 세우고, 작은 일이라도 이웃과 함께하려는 김민정 선생님의 굳센 마음도 느껴졌습니다. 저도 오늘 하루 아이들을 만날 때, 사랑스러운 꽃 보듯 바라보고 오겠습니다.
윤외숙
글 속에 꽃향기가 묻어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당사자분들에게 어울리 꽃을 떠올리셨듯이 저도 선생님이 내뿜는 기분좋은 향기를 맡았습니다.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세심하게 살피며 따듯한 마음씀으로 이어가시는 모습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장열
제 글이 인용되어 놀랐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주영
글을 읽으면서 제게도 꽃같은 분들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꽃이 시들이 않도록 함께 잘 가꾸어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연
당사자 한 분 한 분을 꽃으로 묘사하시는 김민정 선생님의 기록을 통해 당사자와 어떤 마음으로 만나시고 관계 맺으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박지원
아주머니가 스스로의 능력을 알고, 삶의 주인임을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강점인지 모릅니다. 보수교육 때 윤정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유능함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올라간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변화가 있을까요.
아주머니에게 대하는 태도를 ‘잡거나 이끌려고 힘주지 않기’로 변화시킨 선생님 감동적입니다. 저 또한 이끄는 사람이 아닌 힘을 빼고 부담을 내려 놓고 만남을 갖겠습니다.
꽃에 당사자들을 비유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꽃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멋있게 가치롭게 표현해준 선생님 감사합니다.
채란
당사자를 꽃으로 비유하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고유의 꽃말과 당사자의 사례가 잘 어울립니다.
김민정 선생님께서 당사자 한분 한분 떠올리면서 선정한 꽃이기 때문에 당사자뿐만 아니라 기록을 읽는 독자로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민정 선생님 덕분에 꽃향기가 가득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지윤
당신은 받기만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님을 만남을 통해 알게 됩니다. 이 씨 어르신께서는 늘 저를 귀한 손님으로 대해 주십니다. 집에서 가장 좋은 것, 맛있는 것들을 따오시거나 내어주십니다. 쉽게들 하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정해진 사회사업에 대한 편견을 깨어주는 능소화 같은 이 씨 어르신, 정말 고맙습니다. 누군가 오길 기다렸던 그 마음들을 귀한 것들로 한껏 내어주시는 어르신, 또 내어주신 마음과 함께 할 시간들을 능소화 처럼 기다리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내가 아이를 귀하게 만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나를 귀하게 바라봐줍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을 함께 나누거나,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마음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귀한 마음을 함께 나누어주는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민정선생님과 같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경계를 만들기보다 땅과 하늘을 가득 녹여내는 우유니 사막과 같은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유채영
당사자를 꽃의 의미와 함께 비유한 것이 김민정 선생님께서
당사자 한 분 한 분 어떠한 마음으로 만났는지 느껴집니다.
당사자는 충분히 자신의인생을살수있는,할수있는사람임을 잊지 않고
이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2년 모임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고경화
좋아하고 귀하게 생각하는 꽃의 마음으로 당사자를 대하고,
당사자의 멋진 삶의 계획을 함께 걷는 모습을 배웁니다.
실천기록을 당사자와 함께 나누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사회사업이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가 됨을 다시 느낍니다.
꽃내음 가득하고 따뜻한 출근길입니다.
양현정
지원 신청서를 작성할 때,
당사자의 어려움보다는 열심히 살아가려는 모습을 담으려 노력하셨다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 : 제가 당사자를 바라보는 눈빛의 빈부격차부터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유진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김민정 선생님~
첫 문장을 보며 그냥 모르게 반가웠습니다^^
선생님과 동료분들이 함께 공부하며 글을 썼던 책을 잘 읽었고 곁에 두고 있습니다.
따뜻한 글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진실
나를 꽃에 빗대어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답게 봐준다는 뜻일 테니까요~
말이 의식을 만든다고 하니 꽃을 보는 마음으로 당사자를 보게 되고, 강점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글을 읽으니 거리에 있는 꽃들도 다르게 보일 것 같습니다.
민경재
꽃향기 가득한 글 잘 읽었습니다.
만남을 귀히 여기고 바른 실천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향기가 제게 전해집니다.
당사자의 자주성을 생각하지만 금세 그 만남에서 실수도 하고 투박하고 그렇습니다.
당사자의 삶에 끼어드는 저, 꽤 많이 두렵고 떨렸습니다. 사업 안내서를 읽도 또 읽는 선생님을 배웁니다.
당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거들고 싶은지,
잘해 온 것, 잘하신 것에 대해 발견한 부분을 글로 나눈 것,
외부지원사업에 멋지고 잘 살아온 모습을 어떻게 하면 잘 담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저도 가져갑니다.
오의권
그저 그런 잡초 같은 존재로 바라볼 것인가, 하나뿐인 존재를 드러내는 꽃 같은 존재로 바라볼 것인가.
한 분 한 분 당사자를 문제가 있는 도움만 드려야 되는 색깔이 보이지 않는 잡초가 아니라,
당사자를 잘 살아오신 분, 할 수 있는 분으로 보려는 선생님의 시선이 귀해 보입니다.
김한나
'어르신의 앞마당과 집안에 풍성하게 펴 있는 꽃들이 어르신께서 꽃을 얼 마나 좋아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러더니 이내 “이 꽃이 제일 좋다.” 하며 저를 가리키셨습니다. 함께 웃었습니다'
진심으로 당사자와 함께하니 당사자들도 선생님을 소중히 대하는 모습을 봅니다.
관계가 살아나는 게 신기하고 참 소중합니다.
따듯한 사례 나눔 고맙습니다.
김승철
김민정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이 글을 보니 반갑고 기뻤습니다. ^^)
이야기를 읽으며..
당사자 한 분 한 분을 만나며 그분의 매력적인 모습을 꽃으로 표현하면서
그분을 꽃처럼 아름다운 존재로 바라보려고 노력한 마음과 시선이 인상 깊습니다.
민정 선생님의 마음이 꽃처럼 밝고 아름답기에 가능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하여..
이렇게 나를 생각해 준 사회사업가의 글을 읽는 당사자의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힘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자기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려는 마음도 커지겠다 싶습니다. :)
당사자 한 명 한 명의 만남과 마음을 꽃처럼 아름답게 정리하여
기록하고 나눠 준 김민정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선생님의 꽃처럼 아름다운 시선을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진경님, 이 씨 어르신, 강 씨 아주머니가
만리향, 능소화, 아이리스 꽃처럼 자기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피워내시길 소망합니다.
신혜선
'나를 꽃에 비유하며 좋은 모습만 기억해 주는 사회사업가.'
가끔은 나조차도 싫은 내 삶을 다르게 바라봐 주고,
아름답게 기억 해 주는 그런 사회사업가라면 없던 희망도 생길 것 같아요.
포기하고 싶던 순간에도 그 한 사람 기억하며 다시 일어날 힘이 날 것 같아요.
한수지
외부사업도 당사자를 만나는 구실로 활용하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보통 외부지원사업으로 돕기 위해 만나면 문제나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구실, 원동력으로 만드니 당사자의 삶이 멋지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문제만 바라보지 말아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를 잘 배웠습니다.
박데례사
다양한 꽃들로 피아나는 당사자 이야기 또 들려주세요.
고맙습니다.
이혜주
꽃에 당사자를 비유하는~꽃길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안연빈
"지금도 그 말을 하던 제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꽉 막힙니다.
누군가의 삶에 끼어드는 것은 참 두렵고 떨리는 일임을 계속 생각하고 다짐하지 않으면
순간순간 찾아오는 실수들이 있습니다. 사회사업은 정말 귀하기 때문입니다."
섬세한 시선을 지니신 김민정 선생님 글. 선생님 글 읽으며 사회사업 얼마나 귀한 일인지 다시 깨닫습니다.
김슬기
능소화, 만리향, 아이리스..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꽃들입니다.
이렇게 귀하게 바라봐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당사자분은 참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심선진
"누군가의 귀한 삶을 제가 계획하고 이끌어가고 싶지 않음을 이룰 수 있도록"이란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저도 그런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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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삶과 강점이 꽃과 함께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그안에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꽃에 비유하여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문제보다 더 잘하시는 일과 나아진 삶을 보시고, 외부지원도 당사자 일이게끔 돕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잘 거들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김민정 선생님이 당사자 분을 꽃처럼 보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사회사업 일을 하면서 저분이 내 가족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고민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내 가족에게 당사자 분들께 쏟는 마음에 절반이라도 가져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잘하는 것, 잘하고 싶은 것에 관심 갖지 못하고, 왜 그리 지적질로 상처만 주었는지.. 우습고, 후회가 됩니다
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100편에 책 읽기를 참 잘 했구나..느끼며, 오늘도 저를 칭찬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김민정 선생님께서 당사자를 꽃으로 표현하는 것이
따스한 봄날, 오래된 책 사이의 꽃잎으로 만든 책갈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히 마음이 울컥해지고, 감동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사자는 충분히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사회사업 하고 싶습니다.'
이 말씀을 저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실천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각 당사자분들의 특징을 꽃에 비유한 표현들을 보며 마치 화훼농원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당사자를 옆에서 살뜰히 함께 했기에 어떤 꽃이 잘 어울리는지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민정 선생님께선 꽃 같은 분들과 함께했기에 향기로운 시간들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당사자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실천의 모양도 달라질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래 제목이 떠오릅니다 ^^
시들지 않는 꽃으로 남은 당신께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김민정입니다.
오랜만에 제가 썼던 글과 선생님들의 댓글들을 보니 마음이 몽글해집니다.
어쩌다 잊고 살았던 마음들은 선생님들의 응원글과 다짐들을 통해 다시 기억하게 되네요.
만리향 같은 진경 님과 딸 세미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 가서 당신들의 삶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능소화 같은 이 씨 어르신은 부쩍 건강이 나빠지셨지만, '민정이'가 가면 침대에서 꼭 일어나 배웅해 주셨는데, 뭐가 그리 바쁘셨는지 민정이가 보고 싶다는 말 남기고 지난달에 떠나셨습니다. 어르신은 떠나셨지만 제겐 여전히 시들지 않은 능소화처럼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아이리스 같은 강 씨 아주머니와 아저씨네도 조용하고 따뜻한 새집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세련되게 머리도 하시고 집도 깔끔하게, 이전보다 훨씬 화사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역시, 당신들의 삶을 예쁜 꽃으로 피워낼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향기로 저는 오늘도 힘을 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읽어주셔서, 따뜻한 마음 가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