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기도가 승리의 칭송이 된다
산모는 아기와 만나기 위해 산고를 치릅니다.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견뎌지고, 견디는 과정에 의미가 있고, 의미가 있어서 산고마저도 보람되고 기쁜 것입니다. 그런 기쁨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난의 길 가운데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믿으십시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느님께서는 그 어려움을 통해서 더 큰 영광을 약속하고 계심을 믿으십시오. 우리는 주님을 흔들어 깨우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부르짖어 기도하고 찬양하면 주님께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먼저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아, 너의 성벽 위에 내가 파수꾼들을 세웠다. 그들은 낮이고 밤이고 잠시도 잠잠하지 않으리라. 주님의 기억을 일깨우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마라. 그분께서 예루살렘을 일으켜 세우시어 세상에서 칭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너희는 그분을 쉬시게 하지 마라."(이사 62,6-7)
바오로가 어떻게 기도하라고 조언합니까?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1테살 5,17)라고 말합니다.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워 밤낮으로 잠잠하지 않게 하였듯이 하느님께서 기억하시도록 끊임없이 기도를 올려 드리는 힘으로 승리하라고 권고합니다. 결국, 그렇게 멈추지 않는 기도가 승리의 칭송이 됩니다. 우리가 왜 찬양합니까? 하느님께서 기억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승리하게 하실 것에 미리 감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바치는 기도는 승리의 기도이자 감사의 기도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콜로 3,15)
기도의 자리에서 자신을 꺾고 얻는 승리의 첫 번째 선물이 평화이고, 두 번째 선물은 감사이며, 세 번째 선물은 찬양입니다. 기도의 승리가 안겨 주는 전리품들입니다. 평화와 감사와 찬양이 있으면, 전쟁터에 있어도 든든한 참호 속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야베츠는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이렇게 빌었다. '부디 저에게 복을 내리시어 제 영토를 넓혀 주시고, 당신의 손길이 저와 함께 있어 제가 고통을 받지 않도록 재앙을 막아 주십시오.' 그러자 하느님께서 그가 청한 것을 이루어 주셨다."(2역대 4,10)
야베츠는 자기의 영토를 넓혀 주시고, 고통을 받지 않도록 재앙을 막아 주시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떤 순서로 응답하실까요? 먼저 재앙을 막아 주시고, 고통을 받지 않게 해 주시고, 영토를 넓혀 주십니다. 우리가 청하는 순서와 하느님께서 응답하시는 순서가 다르더라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의 순서에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이길 만한 믿음이 있는가를 먼저 보십니다. 믿음으로 승리해 내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사람은 마른하늘에서 작은 구름 한 조각만 보여도 곧 큰비가 내릴 것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은총의 큰비를 준비하고 계심을 알고 믿기에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세상에 나가서도 승리하지 못합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먼저 승리를 맛보기에 두려움 없이 나아가 세상에서 승리를 증명합니다. 그러니 세상보다 크신 하느님의 힘을 보게 해 주시길 기도하십시오. 군마와 불 병거가 교회와 가정과 일터를 에워싸고 있음을 눈을 열어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