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82 절 :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시겠나이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83 절 : 내가 연기 중의 가죽병 같이 되었으나
오히려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나이다
84 절 :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를 주께서 언제나 국문하시리이까
85 절 : 주의 법을 좇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86 절 : 주의 모든 계명은 신실하니이다
저희가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87 절 : 저희가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88 절 :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로 소성케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증거를 내가 지키리이다
89 절 :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90 절 :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91 절 :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
92 절 :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93 절 :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94 절 :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를 찾았나이다
95 절 : 악인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를 생각하겠나이다
96 절 :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은 심히 넓으니이다
97 절 :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