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벌식의 신은 ‘새 신(新)’이 아닙니다.
신광조 님이 신세벌식을 고안하셨는데, 기존의 세벌식과
구분하기 위해서 자신의 성 ‘신’씨를 붙여 신세벌식이라고 이름을
붙이셨죠.
한자로는 무슨 신인지 모르겠군요.
그럼 이만, 토막 상식(?)이었습니다.
덧붙임) 인터넷을 검색해 봤더니 신씨가 한자로 3가지 군요.
申 - 고령
辛 - 평산
愼 - 거창
이 중에 하나겠죠.
<고칩니다> 신광조 님이 신세벌식을 新세벌식으로 보이게 이름 붙이셨다는군요.
아래의 댓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첫댓글 그러므로 사실상 '공병우 세벌식'을 공세벌식이라고 하듯이 신세벌식은 '신광조 세벌식'의 약자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광조 님이 노리신 건 이 '신' 자가 新처럼 느껴지게 만드시려 했을 듯 합니다.
흐흐 제가 원 제작가 신광조입니다.. 제 성은 평산 신씨이며 첫 째 한자인 申 자를 씁니다...
그리고 신세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新처럼 인식하게 하려고 만든 것입니다..
지금 예전에 썼던 성을 따서 만들었단 글을 보니 얼굴이 화끈 거립니다..
그냥 新으로 인식하셨음 합니다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블롬달님이 신광조님이라고 다른 분들에게 알려도 되죠?
신세벌식이 新세벌식도 되는군요. 몰랐습니다. ^^;
'신세벌식'의 '신'을 어떤 한자로 적어야 하는지 애매했던 게 이제야 풀렸네요.
중문으로 옮기면 세벌식을 三套式(삼투식)으로 적는 것 같은데, 그게 맞다면 신세벌식은 新三套式(신삼투식)으로 적을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