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인사동 [지리산]에서의 최지은(뮤리엘)님 결혼축하 모임에 이어서, 11월 3일 저녁에는
청운동에 위치한 [들풀-한정식]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보리님께서 지은님과 반가움의 포옹을 하시네요~~ㅎ
여운선생님께서도 지은님과 에디님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여운선생님과 부인 보리님께서 결혼축하의 선물을 건내시며, 내용물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두 사람 참 다정해 보입니다.
해외입양인들과 함께하는[뿌리의 집]김도현 목사님과 사모님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 하셨구요, 신랑 에디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여운 선생님과 김목사님께서 오랜만에 만나셔서, 그 간의 안부와 인사를 나누십니다.
에디님이 벨기에에서 가져온 술(40도) 술병이 엄청 키가 크더라구요~~병을 개봉하며 두 분이 즐거워 하네요.
다함께 "건배"를 외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송이(원희)어머님, 서로 소개하고 인사를 나눕니다.
귀염둥이 막내 '지우'가 맛있게 고기 한점을~~~~ㅎ
지우 언니 '연우'는 고운 목소리로 축하의 노래를 선물했습니다.
송희와 어머니도 경청을~~~빨리 손주 보고 싶죠?~!
이어서 지은님이 감사의 인사와 한국에서의 부산여행에서 느낀 재미난 에피소드를 얘기합니다.
김목사님께서 두 사람에게 결혼축하의 말씀을 해주시네요.
신랑 에디님도 감사의 인사말을 하는데...영어와 불어라...ㅠㅠ
지은님과 지우맘은 예전에 스승과 제자? 였답니다.
지은님은 불어를 가르쳐 주면서 지우맘에게 한국어를 배웠구요, 반대로 지우맘은 불어를 배우면서 지은님께
한국어를 가르쳐 준 그런 스승이면서 제자인 묘한? 사이였답니다...ㅎ
지우, 연우의 아빠~~~초등학교 교사라네요.
편한 인상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
잠시지만 바로 옆에서 식사를 하다보니...딸바보 아빠드라구요~~ㅎ
연우가 저의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한 컷 담아 주었습니다.
두 꼬마 아가씨들이 흥겹게 율동을 보여 주어, 하객님들이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엄마는 그저...웃지요~!!!
식사를 마치고 식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담아봅니다.
다시 한번 지은님과 에디님, 두 분 아름다운 신랑 신부께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8년 11월 4일 밤
제영 석명용 두손모음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