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5-01-31(일)
장소: 잠실운동장 주경기장
시간: 10시
날씨: 기온쌀쌀 -5도 정도
결과: 4시간 4분 8초/42.195km
5:46 5:29 5:40 5:24 5:32
5:24 5:28 5:24 6:19 6:16
5:32 6:00 6:24 5:32 5:49
5:48 5:44 6:53 6:12 5:48
5:48 5:44 6:04 5:48 5:44
5:56 5:44 5:44 5:53 5:36
5:36 7:05 5:37 5:43 5:57
5:20 5:28 6:02 5:44 6:07
5:57 5:13 /km (수치의 착오가 조금씩 있음)
내용: 2일전 장염증세로 화장실을 자주가서 내과에서 처방한 약을 먹으면서 대회당일 몸 컨디션이 걱정되었으나, 출발 당일 아침 몸상태가 80-90% 올라와 있는 느낌이다. 하도 긴장이 되어서 새벽 5시에 눈이 떠졌다. 샤워하고 아침으로 쌀죽을 먹었다. 전날 배불러서 다 못먹은 포카리음료를 나누어 먹는다. 대회 준비물을 챙기는데 한시간이 지나간다. 옷을 어떻게 입을까? 모자를써야하나? 고탄수화물(떡,모찌) 챙길까? 등등 챙기니 한짐이 된다. 결연한 표정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집을 나온다. 7시반에 집을 나와 잠실에 도착하니 8시 45분. 감독님을 포함해서 속속들이 정마사 회원분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감독님 지도하에 스트레칭과 조깅하고 옷갈아 입고 짐을 맡긴다. 짐 맡기는 시간이 늦어지면서 10시 넘어서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출발선상에서 4조원들끼리 최종적으로 런닝작전을 최종점검하였다. 4조 부조장님이신 고현준님을 따라서 같이 런닝 계획했으나 출발선상에서 찾아보니 보이지 않는다. 전병문님과 같이 출발하며 잠실운동장을 벗어난다. 4:00 풍선을 단 페메를 뒤에서 따르며 한 무리의 선수들이 떼를 이루며 몰려 나간다. 그 뒤를 쫒는데 속도가 빠르다. 5:00/km. 4시간을 생각하고 뛰기로 계획했기 때문에 초반 오버페이스를 생각하며 속도를 낮추어 20m 뒤에서 따른다. 출발후 2-3키로 지나니 고현준님과 박남홍님이 같이 뛰는 것을 보고 그 뒤를 졸졸졸.. 4-5키로 가니 다시 4시간 페메가 시간 조절을 하는지 속도가 낮아졌다. 바로 뒤에 따라가는 속도가 되었다. 계속 적당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가는데 몸에 이상증후(?)가 생긴다. 다리사이가 쓸려서 아프다ㅜㅜ(집에와서 확인해보니 피가 묻어 굳어 있는거 보고 깜놀). 사실 추운날씨에 반타이를 입고 가려니 추울거 같아서 반타이즈 위로 조금큰 런닝하의복을 입었는데 헐렁거려 배바지처럼 바지를 올려 입었는데 너무 올려 입어서 다리 사이가 쓸리기 시작한 것이다. 4조 송용호님이 알려주신 바세린을 겨드랑이와 함께 발랐으나 듬뿍 바르지 않았는지 문제가 생긴듯하다. 가운데가 쓸려 아프니 자세가 엉거주춤해진다. 양다리가 벌어지고 엉덩이가 전보다 더 빠진다. 덜 아픈 자세로 유지하며 뛸수 있었으나 허리가 무거워지며 힘이 더 드는 느낌이다. 이때 고현준님이 옆에서 엉덩이가 빠졌다고 알려주신다. 속사정을 얘기하니 당장 긴 런닝복 하의를 벗으라고 하신다. 그리고 뛰면서 허기질거 같아 모찌,빵,양갱을 넣은 봉지를 담은 바람막이 잠바 주머니를 보시고 웃으신다. 30키로 넘게 달리면 조그마한 무게로 힘들게 뛰게 된다고ㅜㅜ..(이말씀을 처음에 몰랐으나 20-30키로 가셔 절실히 느꼈음). 고현준님이 봉지와 트레이닝 하의를 들고 옆에서 같이 뛰어 주신다. 미안한 느낌이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엉덩이를 넣고, 팔을 너무 앞으로 나오지 말고 몸을 3도 기울려서 뛰라고.. 옆에서 같이 런닝해 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내가 보지 못하는 여러부분까지 지도해 주시니 너무 감사한 느낌이다. 긴 런닝복 하의를 벗고 뛰니 반 타이즈로 다리 사이 쓸리는 느낌이 덜하다. 시간 생각 하지 말고 지속주로 운동한다는 느낌으로 뛰니 내 자세를 더 신경쓰게 되었다. 감독님과 코치 등등 여러 고수님들에게 지도를 받으니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 1차 반환점 한참 전에 정감독님이 1등으로 달리며 뒤에 2~3명과 같이 뛰어 가신다. 같이 뛰는게 아닌 감독님이 이끌고 가시는 느낌이다. 파이팅을 외치며 기압을 넣어본다. 정마사 유니폼 입고 뛰는게 뿌듯해 지는 느낌이다. 1차 반환점을 10-20분 남겨두고 1~3조분들의 적토마와 같은 속도로 휭~~지나가신다. 그리고 4조 송용호님 반대편에서 보이며 달리고 있다. 3시간 40분대 기록이 가능한 시간대로 계획한 전략대로 잘 하고 계신 모습이다. 서로 파이팅을 외치고 마주치며 달린다. 1차 반환점까지 평지 뿐만 아니라 언덕도 있었는데 언덕 오르는 자세를 남산훈련을 통해 머리에 리마인드 시켜보며 한결 수월하게 올라갈수 있었다. 1차 반환점을 돌면서 지나친 2-3번의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며 조금 쉬다 뛰기도 하고 물먹는 방법도 고현준님께 제대로 배우게 되었다. 1차 반환점을 돌고 오면서 13-14km(?)에서 조금씩 힘이 부치기 시작한 느낌이 들어 저를 대신해 옷과 함께 들고 뛴 고현준님께 빵과 양갱 그리고 모찌를 받아 입에 집어 넣는다. 급수대의 게토레이(?)와 함께 잠시 멈추어 먹으니 꿀맛이다. 고현준님이 파워젤도 하나 주시며 먹으라고 한다. 너무감사^^(CCD도 하나챙겼는데 파워젤 크기가 작고 휴대가 용이해 보인다).. 음식을 먹으며 풀코스를 3~4시간 넘게 달린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새삼 느낀다. 허기진 배를 채우니 한결 수월해 지며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잠실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런닝은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게 되었다. 5:40/km로 일정하게 뛸수 있었고 신기하게 바로 우리 뒤로 5-6명이 따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잠실 운동장앞에서 4조 김선웅님이 보인다. 풀코스가 쉽지 않은지 쉬고 있으시다. 잠시 인사를 뒤로 하고 계속 뛰기 시작 하니 반대편에서 주자들이 오고 있다. 하프코스 주자들로 배번호 색깔이 다르다. 내심 내 자신이 뿌듯하다. 난 두배 뛰고 있다고 생각하니.. 10km만 뛴 경험으로 풀코스를 뛰니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풀코스를 뛰는 시각장애인분들도 보고, 페메도 보고 강아지와 같이 뛰는 러너도 보고..
잠실 운동장을 지나 2차 반환점으로 가는 주로에 풀코스 선두들을 조금씩 보게 되는데 정감독님이 안보인다. 고현준님과 같이 얘기를 나누면서 중간에 쳐지셨나 등등 여러 얘기를 나누었는데.. 결국에는 우리가 멀리 떨어진 반대편 주로에서 못본것으로 결론..
20-30km 지나면서 처음 경험하며 맛보는 바나나도 먹게 되었다. 이때에는 사실 바나나를 까서 먹을 힘도 나지 않았다. 우리 고현준님이 바나나 까지 까서 주신다ㅜㅜ.. 급 감동하며 마라톤은 혼자는 외롭지만 함께 했을땐 위로와 여러가지 힘을 얻어 뛰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3기 회원이 들어오면 2기로써 솔선수범 하게될 모습들을 미리 경험하는 기분이다...
2차 반환점에서 우리의 4조 박남홍님이 계신다. 혼자 뛰시다 지치신 모습이다. 다시 3명이 팀을 이루어 고현준님의 리드하에 자세를 점검하며 뛰기 시작한다. 2차 반환점을 찍고 다시 잠실운동장으로 오는 코스가 지금 생각해 보면 마라토너에게는 제일 힘들고 기량 차이를 내는 구간으로 지금 생각해 보면 느끼게 된다. 32-33키로에서 박남홍님이 뒤로 처진다. 고현준님이 끝까지 내 옆으로 지켜 주신다. 정말 고마우신 분이다. 2월 8일에 대회가 있는데 참석 하시다고 귀뜸해 주신다. 고구려 대회도 참석하신다고 하시고..대회를 계속 뛰시며 몸 체크하시며 몸을 최대한 끌어올려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좋은 기록을 내시려는 계획이시다. 지금 이 글을 써보며 2월8일 대회를 검색해 보니 동계풀코스마톤대회로 주말 거리주 연습으로 제격임을 느끼게 되는데 산소에 성묘해야 하는 계획이 있어 고구려 대회에 매진하기로 생각하게 되었다.
고현준님과 계속 동반주를 계속하면서 조그마한 언덕을 시점으로 무거워지는 다리를 느끼게 되었고 35-36키로에서 점점 쳐지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50미터 거리였는데 38키로 지점에서는 제가 너무 쳐저서 고현준님이 안보이신다ㅜㅜ. 시계를 보니 4시간 안에 들어오는것은 힘들것으로 보이고 자세에 신경을 더 써보고 무거운 다리를 움직이게 팔통작을 강하게도 쳐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며 뛰게 된다. 38-39키로에서는 집나간 사춘기 소년이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느낌으로 잠실 운동장을 눈앞에 두니 속도를 더 내게 된다. 1키로 남겨두고 운동장 입구로 들어가니 방향을 잃고 헤메기 시작한다. 방향 표시가 없다. 출발해서 나나올 때 여러 러너들과 함께해서 쫒아 나왔는데 들어갈때는 또 다른 느낌이다.
주차장 입구 근처에서 방향 표시가 없고 앞선 주자가 없으니 미로(?)찾기다ㅜㅜ..10-20초 헤메고 다시 정신 차리니 트랙이 보인다. 마이크를 통해서 정마사를 언급해 주신다. 다시 정마사를 홍보하는 효과를 보았을듯...피니쉬 라인에 고현준님이 계시고 사진 찍어 주시려는 보건코치와 엄마처럼 물통까지 챙겨주시려는 금복이모님이 계시니 뿌듯하고 감동적이며 눈시울이 약간 젖게 된다. 그 상황에서도 사진사가 보여 손을 불끈 올리며 피니쉬를 통과 했다. 기록 4시간 4분 8초.. 서브4는 못했지만 첫 풀코스에 나름 선전한거 같다. 송용호님도 계획하신 기록 달성하시고, 소리 없이 강하신 전병문님도 기록을 엄청 단축하시고..
첫 풀코스 대회를 마치며 느끼는게 많다. 운전면허따고 첫 도로에 나왔을 때 전방만 주시하고 빽미러도 못보는 그런 초보 경험을 이번에 마라톤 풀코스에서 하게 되었다. 그리고 30km 이상에서 진정한 풀코스 경쟁이 시작됨을 느낀다. 이번 런닝은 화장실은 가지 않았지만 급수대에서 자주 쉬고 해서 기록 욕심을 부리면 4시간안으로도 가능했을거 같다. 하지만 첫 풀코스 완주에 무리한 과욕은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으니 만족한다. 그리고 피니쉬 라인에서 챙겨주시는 여러 회원님들을 보면서 마라톤은 같이 뛰는 운동임을 느낀다. 다음 2월15일 고구려 대회는 심기일전하여 좀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정마사 파이팅! 힘!
첫댓글 생생하게 주로의 감동이 되살아납니다..ㅎㅎ..초반 생각지도 못한 9km 언덕구간 통과가 힘들었고..
싸서 고생한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고..그리고 뛰는 내내 감독님 외치는 자세잡는 소리만 귓가에 맴맴거리더라고요..ㅋㅋ
올라프님 대~단하고요..역시 정마사의 차세대 기대주입니다..^^
아니에요 4조 회원 한분 한분이 대단하신듯!
다들 사고 치실 거에요
부상 조심히 훈련 120% 소화해 보아요!
힘!
첫 풀의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스타트 전 형석님이 맨앞줄로 가시려는걸 보고 얼마나 웃었던지요 ㅋㅋ
"거긴 239주자들이 대기 하는 곳이에요.
앞에서 출발하라 해서 맨 앞줄로 가면 안되요 " ㅋㅋ
얼마나 귀여웠던지 ㅎㅎ
벨트 미니 가방에 비상음식을 담아서 "그걸 왜 갖고 뛰어요?"
"뛰다 배고플까 봐요"
"주로에서 바나나, 쵸코파이를 주니 무겁게 안갖고 뛰셔도 되요"
첫 풀을 호기록으로 완주하신 형석님^^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에 힘이 살아난 모습도 보이고 고구려 대회에서는
3:50분의 도전도 가능해 보입니다. 위형석님 화이팅^^
^^ 모든게 첨이고 생소하니..
고구려에는 조금더 힘내보렵니다
이번에 배우게 되는게 많아 기분 좋네요
@올라프(2기 위형석) 고구려는
성산대교랑 양재쪽 갔다오는거라 언덕은없는데
좀지겨우실듯... ㅠㅠ
수고 하셨습니다
첫풀은 든든한 옆지기와 함께 하셔서 외롭지 않으셨군요
나홀로 105리 먼길을 달린다면 자칫 잘못하다가는 엄청남 고통이 뛰따라서
다시금 풀뛸생각이 없어질 수 도 있었는데
첫풀은 잘해내셨습니다...축하드립니다..
화이팅
런닝의 쓴맛을 단맛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좀더 힘내보겠습니댜
loss되는 부분을 잘 보완하고, 쉼없이 달리는 동마는 345가 기대 됩니다.
테이프링과 기온의 상승, 그리고 앞으로의 훈련들이 더 강한 러너로 바꾸어 드릴 겁니다.
선방한 첫 풀코스 이며, 완주에 의미를 주세요.
상의는 따뜻하게 입으시고, 하의는 가볍게 입는것이 기본입니다.
다음에 더 잘 준비하시어, 좋은기록 달성하세요.
고구려대회는 355 전략으로 달려보세요.
그럼 동마는 345가 편해 질 겁니다.
오늘 2000m 훈련도 최선을 다해 주세요.
2000m 인터벌훈련이 가장 중요한 훈련입니다.
고생하셨고, 첫 풀코스 좋은기록 달성을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사관학교 회원 답습니다.
배려해 주셔서 첫 풀을 무사히 마쳤네요
좀더 집중해 다음 대회때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
4조분들끼리 챙겨주고 의지하고, 함께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마라톤은 이런맛에 달리는 겁니다.
다들 고맙고 너무 대단하세요.
더 좋은모습을 기대하면서...힘 전합니다.
첫 풀에서부터 일정한 페이스로 잘 달리셨네요. 내 첫풀에 비하면 엄청 잘하신거네요. 연습과 훈련을 열심히 하시니까 고구려때는 더 장족의 발전을 하실 것 같습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해요
글 잘읽고 있어요
밑줄치며 외우는중^^
화이팅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고구려에서 동반주 기대 하겠습니다.
고현준님께서 2/8일 여의도 대회 연습주 제안으로 금일 참가 신청 했습니다.
소리없이.강하신 전병문님!
부조장님이 이번에는 속도좀 내실거에요
동반주로 끝까지 같이 뛰시면 기록 더 단축가능!
힘!
우와~고현준님과 전병문님은 보름만에 3번의 풀코스 완주.
대단한 강훈련인데요~ 글쎄요~몸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라 보는데 이왕 접수하셨으면 펀런 하세요^^
형석씨 화이팅 대단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 기세로 밀고 갑시다. ^^.
응원 감사해요
4조를 잘 이끌어 주셔서 더더욱 감사
주말에 장거리 훈련도 부족했고 혼자 장거리
하느니 대회에 참석하면 식수문제도 해결되고
대회분위기도 느끼면서 뛸계획에 있읍니다
지난주에는 위형석님 박남홍님과 함께
자세와 장거리 느낌을 이해하고져 70~80%로~~~
동계대회는 10여분 빠르게 3시간49분
고구려대회는 3시간39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형석님의 첫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렇군요
자세가 4시간이 아닌 3시간반 구력 같아보였습니다
쓴맛이 아닌 경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잘 봤습니다.형석씨 첫풀인데도 나름 잘 뛰셨네요.
줄간좀 띄워 주시지 ㅋㅋㅋㅋㅋㅋ 고생하셨어요~!!!힘!!!
나름이라니???
엄청 잘 뛰셨구만... ㅎㅎ
@정석근 요즘 급상승중이시라
3 50은 들어올 실력이었는데 아쉽~~♥,♥
@불패찬스홍병찬 풀코스가 원래 생각처럼 안되는 운동이니???
병찬씨도 잘 알잖아요?
풀코스가 생각대로 되던가요??ㅎㅎ
그래서 인생이라고도 하지요.
저녁에 봐요.
@정석근 첫 풀코는 저처럼 얼떨결에 쓴맛(?)으로 배워야
느끼는게 많은것같습니다.ㅋㅋ
첫풀에 섭3한 보건코치님이나.
첫풀306(?)끊었다는 박상현 초고수님은 느끼기어려운 쓴맛을통해ㅋㅋ
@불패찬스홍병찬 ^^ 3월까지 와신상담 하며 담금질 할거에요
제 능력 아직 업그레이드 진행중
지켜봐주세요!
조만간 다시 편집해 볼게요
한글파일에서 붙여 넣다보니
완주 축하드려요
감사 감사! 4조 화이팅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제가 첫 풀에 도전했을때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마라톤을 시작해서 누구나 한번은 격고 지나가는 일인데 기록이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첫풀은 원래 4 50뛰는거아닌가요?
준비없이
상식없이
무모하게....그리고 죽어라 고생 ㅋㅋㅋ
뭐든지 첫 경험의 추억이 오래간다는데!
전 좋은 주위분들 때문에 복 받은거 같아요!
부상없이 오래 펀런해 보아요! 감사!
위형석님.짱! 추카.추카..저녁때봐요..박남홍님도 추카추카..4조여러분 멋지심니다..
이제 고구려때 대박 기록 보여주실거라 생각해요
4조에 안정적 러닝 에이스 이시니! 힘!
잘하셨는데?
몇가지 보완을 한다면,
지난번에 언급한 것 같은데?
당일 사용할 옷, 신발, 양말은 1주일 전에 세탁 해서 정리를 해두어야 아침에 여유가 있어요
급수하면서 서지 말고 속도를 유지하면서 컵을 잡으시기 바라며, 사진에 있는 표정을 보면 여유가 없어요 헬스장에서 힘들면 억지로 웃는 표정을 하듯이 마지막이 힘들겠지만 다 왔으니까 여유를 보여 주세요
예! 회장님 명심하겠습니다
담번 대회는 좀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게요 힘!
위형석님, 첫풀코스 완주성공과 좋은성적표를 축하드립니다^^
첫풀에 4시간4분. 누구나 할수있는기록이 아닙니다. 멋지세요...
(참고로 제첫풀기록은 4:45:28 입니다)
감사해요
첫풀 경험이 오래 간다는데 격려까지 해주시고
더 힘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 화이팅!힘!
위형석님을 보면 역시 젊음이 좋긴좋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추운날씨에도 반타이즈입고 뛰는모습^^
그런 잚음과 패기로 첫풀을 멋지게 장식한것 같네요
지난날 돌이켜보면 첫풀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기분 그열정 가득담아 동마에서도
멋지게 골인하길 바래요^^
축하합니다!!
감사해용!
피니쉬라인에 계시고 물도 주시고! 감동감동
맘따뜻한 첫풀경험 잊지 않겠습니다! 힘!
그것도 첫풀나름입니다ㅠ
저는 떡실신되었습니다
어기적어기적 지하철우찌탔는지기억두안나요ㅠ
위대하다
형석~~~~아~~~~
석가모니보다 위대한 마라토너가 되었구나~~~~곧 나보다 위대한 마라토너가 되리라.
오~~ 언어의 마술사 답게 멋진 3행시를
저도 조마간 만들어 드릴게요
맛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