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계획

[평일반 문소은]

I. "나"에 대하여: SWAT 분석
1. 강점(Strength)
- 법학 전공자
-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 노무사님이 계심
- 한 번 암기된 것은 머릿속에 <각인>되어 절대 잊지 않는 타입
-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친척들이 무한 응원을 보냄
- 천성이 아싸찐따라 공부 방해할 외부인이 없음

2. 약점(Weakness)
- 남들보다 머리가 나쁘고 공부를 못함
- 천성이 게으르고 나태함
- 집중을 잘 못하고 딴 생각을 많이 함
- 멘탈이 약하고 걱정이 많음

3. 기회(Opportunity)
- ...뭘 써야 할까...

4. 위협(Threat)
- 취미생활의 유혹(혼술, 인터넷방송 시청 등)
- 가끔 나를 지배하는 <게으름과 나태함>
- 한 번의 실패 경험으로 인한 <불안감>
- 점점 차는 나이, 나 빼고 다들 취업한다는 <절박함>
- 암기 및 모의고사에 대한 <두려움>

II. 내가 분석한 각 과목의 특성
1. 노동법
- 판례는 기본도 아니다. 누구나 잘 쓰는 거다. 암기를 철저히 하자.
- 다만, 판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법규정을 잘 이해하자. 법규정이 없으니 판례가 법리를 제시하는 것이다. 모든 법리의 기본은 <법규정>임을 잊지 말자.
- 의의, 취지, 논의의 실익, 입증책임, 벌칙규정, 연결고리.
- 포섭은 꼼꼼히. 법규정도 포섭하자. 판례키워드 포섭은 필수.

2. 행정쟁송법
- 쟁점 파악이 1순위, 목차 및 키워드가 2순위. 문제에서 묻는 것만 제대로 쓰면 어느 정도의 점수는 나오는 듯 하다.
- 양이 적고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아서 암기를 철저히 해 두면 효자과목이 될 것이다.

3. 인사노무관리론
- 나의 쥐약과목. 잘 하는 듯 하면서 못 하는 과목.
- 멘토님이 "의의와 특징만 외워라. 모든 것은 그 다음부터다." 라고 하셨다. 인사 공부가 너무 힘들 때에는 나 자신에게 물어보자. "의의와 특징은 외웠고?"
- "왜?" 에 대한 답을 찾자.
- 은지쌤이 시키는 대로 하자.

4. 민사소송법
- 유예시절 나를 제일 많이 울게 했던 과목이지만, 실전에서 점수가 제일 높게 나왔던 과목. 4문제 중 2문제를 불의타로 날려먹었지만 합격점이 나왔었다.
- 방심은 금물. 불의타 연습을 하자.
- 목차 짜는 연습을 꾸준히 할 것.
- "1기까지는 암기하지 마라. 깊이있는 이해를 완성해야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는 선생님의 말씀을 명심하자.

III. 공부방법 총론: 생활패턴
- 독서실이 여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자. 07시 30분 착석 ~ 00시 00분 퇴실.
- 식후 운동은 꾸준히. 정 안 되면 독서실 계단이라도 오르락내리락하자.
- 주변 분위기 타지 말 것. 모두가 나가서 놀더라도 내 자리에는 내가 앉아있어야 한다.
- 밥은 늘 일정한 시간에, 집에 가서 먹기. 침대 쳐다보지 말 것.
- 헌동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아프지 않는 것".

IV. 각 기수별•과목별 세부적 공부방법
1. GS1기: 헌동의 1기는 유예의 3기와 같다
- 노동법: 이미 암기가 되어 있는 근로기준법의 경우 <각인>,
아직도 허우적대는 노동조합법의 경우 인강을 빠르게 들으며 이해를 끝내고 바로 암기에 들어갈 것.
- 행정쟁송법: GS1기 강의가 개강하기 전 암기가 다 끝나있어야 함. 유독 약한 쟁점들에 특히 집중할 것.
- 인사노무관리론: 암기 다 끝내기. 쌤이 시키는 대로 꼭 하기.
- 민사소송법: 이해, 이해, 이해, 이해, 이해. 다만 타강사님이 집어주신 쟁점은 암기하고 넘어갈 것.
- 민법은 2월이 끝나기 전까지 객관식 기출문제집 1회독을 끝낼 것.
- 당장 내일 시험을 보러 가더라도 완성된 답안을 쓸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야 함.

2. GS2기: 1차에 발목잡히지 않게 하기
- 노동법: INPUT보다 OUTPUT에 집중. 사례나 최신판례는 꼬박꼬박 외워줄 것.
- 행정쟁송법: 이쯤 되면 효자과목이어야 함. 세부적 암기까지 꼼꼼히 해 주고, 매일 사례집 한 문제씩 답안 읊기.
- 인사노무관리론: 답안 작성하고 생각하며 문제의 출제의도 파악하기. 이제 암기하면 안 됨 활용해야 함.
- 민사소송법: 바짝 암기하되 이해한대로 쓰는 연습을 많이 할 것.
- 1차: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되 발목잡히지 않게 하기
- 당장 내일 시험을 보러 가더라도 합격점수가 나올 실력을 갖추어야 함.

3. GS3기: 매주가 실전
- 모든 과목이 완벽히 완성되어 있어야 함. 최신판례나 사례 꾸준히 추가하고, 모의고사 피드백 반영하여 실력 완성할 것.
- 나에게 세 번의 기회는 없다. 내가 나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