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보고 인질 까지

[소어]

지난 주 목요일 출장 갔다가 일찍 복귀되어
극장가서 오랜만에 영화 두 편 연달아 봤습니다.

1. OLD - 보지말. 별 한 개
지나치듯 본 예고편이 마음에 들어 골랐는데
나이트 감독에게 너무 기대했나 봅니다.
재미 없습니다. ㅜㅡㅜ

2. 인질 - 볼. 별 두 개 반(원작이 있다기에 한 개 깜)
김철홍 평론가의 평에 "황정민이 황정민 했다"
가 평론가 답지 못한 평이라 생각했는데,
영화를 잘 표현 한 것 같네요.

납치라는 단순 소재를 가지고 황정민이
배우 황정민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좋았고
조연들도 실제 같은 느낌이 좋았어요.

다만, 검색을 하다보니
"세이빙 미스터 우(유덕화 주연. 왓챠)"
라는 실화 바탕의 영화가 원작이라는 말도
있고, 이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는 말도 있네요.

참고로 인질은 연극적이며 연기에 중점을,
세이빙 미스터 우는 인질범 검거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보조개의 여왕 20170718]

올드 완전 재미 없게 보셨군요

전 올드도 ㅡ 인질도 그냥 평타 3.0입니다

저는 올드에 대해 기대가 없어서 그냥 볼만 했던거 같아요

아이디어는 좋았다 느낌이요 ㅡㅋ

[소어]

그 좋은 아이디어를 ㅜㅡㅜ
기대한 내가 잘못한 걸지도...

[보조개의 여왕 20170718]

저는 뭐든 기대 없이 보기에…으헤

다른 잼나는 영화로 힐링을 하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