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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제단 장식 일년동안 모으고, 말리고... 마지막에 한달동안 모여서 만들은 ... 자세히 보며는 말린 꽃씨, 말려 갈은 잎, 그리고 콩이나 곡식 알알이 그리스 음식에 자주 나오는 크고 흰콩, 갈색은 커피가루 그리고 자두씨 좌우 옆의 제단에도 포도주 생산이 중요했었지요. ㅎ Unser taeglich Brot gib uns heute ( 오늘도 우리 몫의 빵을 주십시오.) 기도문의 한 구절이지요. 저 쟁반에 적힌 글 역시 천주교 교회 제단이 훨씬 정성껏 차려져 있어요. 이렇게 본 제단이 장식되어 있고요. 이렇게 장엄한 추수 감사절 제단 장식을 40 년 전에 이 작은 도시로 가져온 부인이 올해 여름에 세상을 떠나셨어요. 아주 조용하고 침착한 부인이셨는데, 몇년 전부터 함께 하던 딸이 이제 모두 맡아서 전통을 이어갑니다. 언제 신부님 말씀이, 너무 아쉬워서 저 아름다운 양탄자를 보관할려고 해 보셨는데, 안 되더라고... 티베트 스님들 그리시는 만다라를 생각나게 했지요. 모두가 한오라기 바람에 날아가는... _()_ |
첫댓글 올해 추수 감사절은 지난 10월 6일 일요일이었어요.
그리고 저 장식은 10월 24 일까지 볼 수 있어요. _()_
감사합니다
천주교 제단에 정성껏 차려진
제물들 (?)은 햇곡식으로
조상님께 정성을 올리시는 풍습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기간도
저렇게 모여서 만드는 과정들이
단합도 되고 신앙심도 더 돈독해질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나름 정성을 다 하는거
참 보기 좋지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호두, 도토리도 있네요.
반가운 마음이 ...
늘 건안하셔요.
싱글벙글~~
제행무상...이군요
좋은그림과 글...감상잘하고 갑니다
타 종교의식이라도 본받을것도 많네요
추수감사절이라...각종 열매들이..ㅎㅎ
이해가 됩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어있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