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람의 깊이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소설 수필 산문방 노동, 노동자, 문학, 일과시
김해화 추천 0 조회 136 11.04.24 09:0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4.24 13:29

    첫댓글 눈을 떠 컴을 켜니..산문이 올라와 있어 단숨에 읽어내려 갑니다.다양성의 사회에서 같은곳을 바라보며 한 길을 가는것이 참, 내맘처럼 쉽지 않지요?네..그것이 결국 우리를 살게하는 사랑인데 말입니다.사람의 영혼에 뿌리를 내리는 동인들도 흩어지는 세상에 그 밖의 사람들은 말할것도 없지요. 원글과 좀 빗나간 얘기입니다만,세상의 부조리를 보고도 후사가 두려워 봉한 채 입을 열지못하는 말들이 그 얼마나 많은지요.시인은 필설로 표현하는 존재이기에 그것들에 억압을 받는다면 그 어디에서 진정한 자유를 외치겠는지요.갈수록 세상이 비겁하다는 생각에 슬퍼지려 합니다.세상에 온갖 내 밥그릇도,사랑도, 정치도 변절되어버린 길 위에서

  • 11.04.24 13:31

    저도 그리 닮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자본가에 의한 노동력 착취, 부당한 이윤분배를 받는 그러한 횡행함 속에서 ..노동자의 피땀이 서려 있는 길동무들의 생을 대변하고 싶은 ㅡ, 아니 도구이고 싶은 선생님의 맘이 느껴집니다.
    어딜 가시든 문학을 통해서 들꽃내음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산행이라도 해야 겠습니다, 늘 평안 하세요~~.

  • 11.04.26 16:00

    김해화형님! 그동안 희미하게 알았던 형님의 인생과 문학을 직접 쓰신 글을 통해 또렷이 알게 되었네요. 감동적이었고요. 시에서 왜 그렇게 사람의 향기가 많이 났는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