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스승님이신 손광성 선생님의짧은 수필 한 편 옮겼습니다.선생님 수필 선집 «바다»에 실린 작품입니다.수필집 «하늘 잠자리»에서 선한 수필입니다.삽화는 그 이후 제주도로 이사하셔서새롭게 그리셨네요.지금은 아흔이신 선생님께서 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대구엔 붉은 달이 떴습니다.슈퍼문이었어요.무심히 하늘을 보다떠오르는 달에 놀랐습니다.
시작 점을 찍은 이파리 하나가가을의 손짓을 알려주고 있어요.
첫댓글 아…….손광성 선생님의 글은읽고 또 읽을수록제 마음을 섬세하게두드려 깨웁니다.주말 낮, 방콕하며제주 오름에푹 빠졌어요. 감사합니다.붉은 달과스승님을 생각하시는송 선생님의 글도감동이고 사랑입니다️❤️
하루 한 편씩 낭송하는데어찌나 시적인지감수성에 빠져버려요.
대구는 멋진 달이 ^^
월출 시간 되면오늘은 무슨 색인가나가보려고요.
수필이 한 편의 시에요 ~제주 오름의 여성성을 참 푸근하게 쓰셨네요저는 수필집을 사놓고도 아직 다 못읽고 있어요감사합니다 송선생님 ~~!
피천득 선생님께서손광성 수필은 시라고 하셨지요.저도 하루 한 편^^조금 남았네요.
손 광성 선생님 수필은 시보다 더 시지요.그 섬세한 필체와 묘사. 저는 한 번에 한 편씩만 감상하고 덮어둡니다. 한 편의 울림이 바다와 같아서. 우리 스승님은 아실까
늘 관찰과 묘사를 강조하시던선생님 말씀이 귀에 쟁쟁합니다.저도 하루 한 편씩 읽고 있는데거의 다 읽었네요...선생님이 참 그립습니다.
첫댓글 아…….
손광성 선생님의 글은
읽고 또 읽을수록
제 마음을 섬세하게
두드려 깨웁니다.
주말 낮, 방콕하며
제주 오름에
푹 빠졌어요.
감사합니다.
붉은 달과
스승님을 생각하시는
송 선생님의 글도
감동이고 사랑입니다️❤️
하루 한 편씩 낭송하는데
어찌나 시적인지
감수성에 빠져버려요.
대구는 멋진 달이 ^^
월출 시간 되면
오늘은 무슨 색인가
나가보려고요.
수필이 한 편의 시에요 ~
제주 오름의 여성성을 참 푸근하게 쓰셨네요
저는 수필집을 사놓고도 아직 다 못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송선생님 ~~!
피천득 선생님께서
손광성 수필은 시라고 하셨지요.
저도 하루 한 편^^
조금 남았네요.
손 광성 선생님 수필은 시보다 더 시지요.
그 섬세한 필체와 묘사. 저는 한 번에 한 편씩만 감상하고 덮어둡니다. 한 편의 울림이 바다와 같아서. 우리 스승님은 아실까
늘 관찰과 묘사를 강조하시던
선생님 말씀이 귀에 쟁쟁합니다.
저도 하루 한 편씩 읽고 있는데
거의 다 읽었네요...
선생님이 참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