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단수이 홍마오청으로 출발
입장료를 사니까 손등에 도장을 찍어 주시네요.



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럽스타일의 건축물
견학 코스인지 초등학교부터 성인들까지 오던데요.



큰딸은 결혼하기전에 혼자 여행온곳이라고
폰으로 인증샷 찍는 역활만 하네요.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진리 대학 정문에서 찰칵

옥스포드칼린지 1882년에 지어졌다네요.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의 영화 촬영지로 유명


어제보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좋았어요.
대만에서 느낀점은 사계절이 동시에 공존하는 듯
옷차림이 여름 반팔부터 겨울 패딩까지 있네요.






진리 대학을 내려오는 길들이 이뻤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오늘 32천보 걸었네요.
발이 너무 힘들어서 발 맛사지도 받고요.

하룻동안 맛난것도 엄청 먹었네요.
사랑방 법연지님이 추천하신 석가 과일 진짜 맛있어요

두분이 손이 척척 모듬 과일 잘라서 맛뵈기로 시식하게 하시더니 과일들도 얼마나 싱싱하고
맛이 좋던지 맛을 본 사람들은 다 사던데요.

저 가운데 하얀게 석가애요.(4개 있는거)
겉은 녹색으로 부처님 머리 모양처럼 꼬불꼬불
안은 하얀게 엄청 달았어요

용과

숙소에서 조식

작은딸 버섯이 든 카레

큰딸 채식 만두국

제가 먹은 버섯 덮밥 (채식)
이집 음식이 진짜 맛있어서 접시 완전히 비웠어요.




맛있다고 구글 후기 보고 갔는데
제 입에는 그닥 별로였어요.

작은딸이 꼭 먹고 싶었다는 대만 치즈 감자

용과 먹는데 찰칵






야시장 먹거리들에 줄이 얼마나 길던지

단수이 홍마오청 가기전 바닷가를 셋이서 걸으면서
많이 웃고 걷고 많이 먹은 날이네요.
첫댓글 맛있는거 모두 찾아 먹고, 마시고 돌아와요.
훗날 다시 가서 먹으려면 더 비싸니. ㅎㅎㅎ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건시간 되십시요
ㅡ()ㅡ
여행은 먹거리의 즐거움도 빼놓을수 없겠지요
요즘은 외식문화라 무엇이든 맛나고 신기한것같아요
아주 젊어보이고 보기좋습니다
두따님들도 모처럼 운동도 많이 하고 잘 드시고...
새로운곳 반짝반짝
집에서는 못했던 대화도 분위기에 취해서
조잘조잘~~^-^
여행의 묘미입니다
고맙습니다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마하살
맛있는거 참 많으네요
행복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