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김용석
나는 꽃이예요.
잎은 나비에게 주고
꿀은 솔방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난 잃은 것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거예요.
가을이 오면...
온누리에 퍼지는 알모책방의 꽃향기.........................................................>>>>>>
온누리를 비추는 알모책방의 빛...........................................................>>>>>>
♥♥♥
첫댓글 "알모책빵, 알모책방은 빵이다~" 지식의 빵, 지혜의 빵, 생활의 빵, 사랑의 빵, 문화의 빵, 마음의 빵, 마을의 빵... 빵집도 함께 하시쥬~~~ㅎㅎ
어떻게 아셨어요?
알모책방은 알모책.빵인거.
시들시들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는데요.
어찌 이런.....
가을이 오면..............
알모책빵!
가고 싶고 먹고 싶고 보고 싶다.!!
가을에 오세요. 더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릴테니까요.....ㅎㅎ
우왕~~~ 시 좋다.
시만...............ㅋ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