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리나무 세 그루를 심다
사람들이 빈번하게 오고 가는 교회와 자동차 학원을 잇는 계단 옆에 심었다.
기도를 해줄까? 싶어서..ㅎㅎ
두릅나무 중간에 또 한 그루!
나무들이 보호해주리라.
믿기에
구덩이를 크게 파고
물을 주고
묘목을 넣고
흙으로 덮어주고
발고 꼭꼭 밟아주고
잘 자라겠지!!
부추가 5센티쯤 자랐다.
아직은 듬성듬성,
처삼촌 묘같아. ㅎㅎ
눈개숭마도 안녕?
- 마늘이 삐죽이 나오더니, 힘차게 기지개를 편다.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는 🍒 체리
앙증맞은 열매가 정다운 체리 🍒
주문했던 묘목이 어제 도착했다ㆍ
날도 따뜻하고
땅은 부드러워
텃밭에 심었다ㆍ
접목 2년생 체리나무 세 그루
잘 자라서
주렁주렁 열매를 맺기를
속삭이며 심었다ㆍ
작년에도 두 그루 심었는데
나무껍질이 갈라지더니
시들시들 말라죽었다ㆍ
올해는 좀 강하다는 것으로
주문해서 심었다ㆍ
과일나무는 심는 순간부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샘솟는다ㆍ
매년 나무를 심는데,
올해는 체리나무 세 그루로 만족한다
물도 주고
비료도
퇴비도 주며 돌봐야지!
🍒 🍒 가 가득 달린 풍성한
나무를 상상하니 하루가 행복해진다ㆍ
2025. 3.23 일요일
♡둘째 부부와 해물찜을 만나게 먹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