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제가 시집오니까 저의 시모님께서 고디탕을 끓여주시는데 하루 종일 일이더라구요.
저는 손쉽게 끓여봤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이 고디탕을 끓인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그런데....저는 전음방에 올리려고 사진까지 찍으면서 끓였다우~ㅎㅎ
카메라에 건전지가 없어 벽에 붙어 있는 시계를 잠시 기절시키고 건전지 꺼내어 카메라에 넣고 찍었죠..ㅎㅎ
자~ 별건 아니지만 우리집식 고디탕 한번 보여드릴께요~^^
준비물 : 다슬기 우려낸 물 ,부추, 대파, 들깨거피낸것,쌀가루,고운고추가루,마늘, 소금
용량은 그냥 눈대중으로 넣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로~~ㅎ

부추를 씻어 3등분으로 잘라둡니다. 자르지 않으면 엉겨붙어 먹기곤란하거든요.부추는 끓이면 숨이
죽기 때문에 좀 많이 넣어도 괜찮습니다.

우리 전음방에서 구입한 청도 다슬기 입니다. 어제 받았습니다..ㅎ

파는 살짝데칩니다. 오래 삶으면 파의 단맛이 빠져나갑니다. 데친후 굵은 부분은 찢어놓고 이것도 세등분 자릅니다.
1. 먼저 다슬기물이 끓으면
2, 부추, 파를 넣고 끓으면 , 고운 고춧가루,쌀가루,들깨거피,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계속 저어줍니다.
쌀가루가 있어 눌러 붙 을수 있거든요. 시간이 있을때는 들깨가루를 믹서에 갈아서 채에 받쳐서 넣으면
더욱 구수합니다. 저는 아침에 바빠서 거피가루만 넣었더니 덜 구수하네요~^^
3. 소금을 넣습니다. 간을 맞춥니다.

이렇게 끓고 있습니다/ 요즘 부추는 좀 억세서 중불에 조금 오래 끓였습니다. 좀 닳여야 맛이 나더라고요.

완성품입니다. 보기에는 그저 그렇지만 고소하고 깊은 맛이 있어요. 나름 영양식이기도 하고요..ㅎ

오늘 아침 우리집 식단입니다..ㅋ
전음방2에서 구입한 완두콩과 현미맵쌀, 아삭이 고추, 다슬기,ㅎㅎ
오늘 도착할 들깨거피를 더 넣어 한번 더 끓여 줘야겠어요. 좀 덜구수한것 같더라고요...ㅎ
저도 회원으로써 한몫할려고 없는 솜씨 올려봤습니다.ㅎㅎㅎ
더운 여름에 잘 해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첫댓글 하하~~~~~~~~~
고디국도 사서 끓인 아침 밥상이아닐까??했네요~~~
고운고춧가루가 조금 넉넉히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한맛에 얼큰맛 까지 느껴지는듯........
행복가득한 아침밥상이 부럽심더~~
윤명숙님댁 아침 밥상을 보니
지는 김치찌게에 밥 한그릇...........미안하고 부끄럽네요 ㅋㅋ
ㅎㅎ 사서도 먹어봤는데 직접 끓인것과는 비교도 안되더라고요...저희집 남자들은 매운것을 좋아해요.완전 경상도남자들~~ㅋ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저도슬슬 배고파집니다.점심 맛나게 드세요~^^
하하~~~
그래서 붉은빛 매운향이 퍼졌다는걸............ㅋㅋ
이런 방법도 있군요... 그냥 아욱넣고 된장 국만 끓였었는데... 아무튼 전음방 덕분에 수백가지 음식을 보고 배웁니다....야호!!!!
아~ 아욱넣고 된장국끓이면 시원하고 맛있죠~~저도 담에는 그렇게 해서 먹어야겠어요...ㅎㅎ점심 맛나게 드세요~^^
아 저는 북한산으로 아욱넣고 가끔 해먹는데 여긴
팽이국이라 하는데



국산이라 국물맛이 엄청션하겠어요
네...청도운문댐 하면 물 맑기로 유명하거든요...다슬기가 약다슬기인가봐요. 쌉싸름 하더라고요. 시원하기는 아욱이 더 션할거예요..ㅎㅎ점심 맛나게 드세요~^^
맛있어 보입니다...지금 배가 무지 고픈데 한대접 먹어보았으면 ......부럽습니다...
에공~~보내드릴 수도없고~ ㅎㅎ 점심 맛있게 드세요...^^
국물맛이 션하고 맛갈스럽겠네요

푸짐한 밥상였을것 같네요^^
쌀가루, 고춧가루를 미리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해두니 끓이기가 쉽더라고요...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요~^^
맛나겠어여...요즘 날씨가 더워서 입맛도 없는데 한그릇땡기네여...ㅎ
그쵸 ? 더워서 차가운것만 먹는데 건강에는 좋지 않죠~뜨끈한 국물에 밥한그릇 먹는게 보약이죠..ㅎㅎ점심 맛나게 드세요~^^
다슬기국 저 무지 좋아하는데...금방 점심 먹었는데도 침이 고이네요...시원한 국물맛! 7월 말경에 실컷 먹고와야지...친정가거든요...오빠가 양동이로 반쯤 잡아와 가족 모두 포식하고 냉동시켜 한봉지씩 나눠가져오거든요...
와~~좋으시겠어요...다슬기를 많이 넣으면 ㅓ훨씬 맛나죠...ㅎㅎㅎ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ㅎㅎ
군침 돌아요. 아~ 맛있겠어요. 건강밥상이군요.
ㅎㅎ 저희 애아빠는 점심때도 차가운국에 밥말아 먹었다네요...우리집 밥도둑입니다..ㅎㅎ
에구구 지금 이시간에 저에겐 완전 고문입니다...뜨끈한 국에 밥 한그릇 말아서 먹으면 딴 반찬없어도 될꺼 같아요~~~
ㅎㅎ 이쁜 수희님....반가와요....어렵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ㅎㅎ
와우~!!근사합니다,,우린 수저만들고 가면되죠? 먹고시퍼요~!!
에구....카수왕 이미자 님도 오셨네요...잘 지내셨어요 ? 시간 나면 한 솥 끓여서 맛보일께요...ㅎㅎ
에고 저는 오늘 잡어 왔네요 ~~배운데로 끓여 먹을게요 ....정말 감사감사 합니데이 ~~
더 맛있게 끓이세요...고디를 직접 잡으셨으니 많이 넣으면 더 맛나겠네요...ㅎㅎ
아주 보양식이네요.
네 ~지영님 ...오늘 아침에도 한그릇 뚝딱 했어요...ㅎㅎ 고디국 한냄비 끓여 놓으면 3~4일 아침 국 걱정 안해도 되요..ㅎ
문경에 친정동생이 시집가서 사는데 다슬기로 해장국을 끓여주는데 엄청 맛나드라구요
그래서 그다음에 그쪽에있는 음식점에가서 다슬기해장국 시켜먹는데 값은 6000원인데 다슬기는 몇마리 들어가지않아서 찿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집에서 다슬기 넉넉히 넣고 갖은야채 넣고 끓이면 맛나지요 먹고싶네요^&^
그렇죠 ? 사먹는것은 아무래도 넉넉하지 못하죠. 조미료도 넣고 하니 제대로 맛이 안날거예요. 동생네 집에 한번 더 가셔야겠네요...ㅎㅎ
해먹은지 오래 되어서 할려니 할수있으려나 싶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