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라하는 하늘하늘한 파란 알리움입니다. 장마 전에 캐서 씨앗나눔도 했었지요.
올해는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를 듣고 토요일 밤에 부랴부랴 캐느라 놓친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캐 놓은 구근을 아직도 못 심고 있는데 캐지 못한 것들과 떨어진 씨앗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이 사진은 무성한 것으로 봐서 모구 한 개를 아예 안 캔 것 같네요.
자연발아된 것 같구요
자연발아한 것들이 보관했던 구근들 심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대략 난감하네요.
품종은 알리움 캐럴레움 아주레움입니다.
혹시 캐지 않고 키우시는 분이 계실까요?
캐지 않아도 이렇게 잘 자라면 굳이 캐서 보관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첫댓글 새갈이 넘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푸른 공이 둥둥 뜬 것 같이 너무 예뻐요 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04 09:21
보라 알리움이 많이 폈네요..
난 예전에 6구를 구해서 봄에 심었는데 꽃도 몾보고 가버리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03 20:51
특이하네요
파란색이 좀 특이하지요^^
물이 잘 빠지는 곳이면 좋다고하는데
저는 구근종류는 처마밑 비가 잘 맞지 않는 곳에 키우니 좋은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 구근은 물빠짐이 좋아야 잘 크는 것 같아요.
아마 저곳도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흘리길 잘 한건가요
이쁘네요
장미와도 잘 어울리네요
ㅎ 결과적으로 흘리길 잘한 것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