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아내.
사이트에 글 읽을 시간조차 없는 내남편.
꿈을 꾸었다..그제 밤에.
남편이 피를 흘렸단다.
심상치 않아 새벽 座禪을 마치고 말햇다
"아무래도 오늘 당신 좀 조심해얄 일이 생길거 같어요"
직원 이혼문제로
상사가 쫒아다니며 법원 까지 다닌다..
이혼하려는 사람 붙여주려는게 아니고
이혼을 시켜야만 하다니.. 별 인연도 다 있다.
더구나 남편이 하는 일이라니 세상 살다보니 별일도 다 하게된다.
꿈꾼날 아침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당신 꿈 참 잘 맞아..
순간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다.
왜요 무슨 일 있어요?
다급해진 목소리로 물었다.
시청 홈피에 남편 직장을 고자질 했단다.
어제 대충 수습하고 들어왓다 피곤해 하더니
오늘아침 출근하고
요기에 "그바보"이름은 보이는데 아무 댓글하나 없는게
궁금하여 전활 넣어봣더니...
재차 또 글을 올렷단다.
책임직원 짜르라고.
참 야속한 사람들..
자기들끼리 말 맞추고 맘에 안드는 사람
왕따시켜 몰아내려는 속셈인 모양이다.
나 여기서 노는듯해도 남편 생각하는 맘 짠~한 아내다.
외부로 다니는 일도 많고, 찾아오는 손님도 많고.
집에 오면 9시를 못 넘기고 퍼져 자는 내남편.
바부는 그바보의 아내다.
헤~
이 글 닭살이라고 약오르려나? ㅎㅎ
나 맘 아프단 말유~
첫댓글 가만히,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아 ~~~(이 사람이) 내 사람이구나..!" 하는 말을 두 글자로 줄이면 뭐게요?
내꺼^^ㅋㅋ.
그바보님 핸폰에 "내꺼" 이렇게 입력 되 있던디요.전에..지금은 "영부인'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바보님이 하시는 일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바보들은 할수 없는 일을 하시는 것 같아서 존경스럽기도 하거니와 또 한편, 그바보님의 안에 계시는 바부님은 밖에 계신분보다 더 빛나 보여서 눈이 부십니다.^^* 그리고 두분의 座禪 !
우와 ! 리코리아 님의 윗 글, 너무나 화려하여 눈 부시도다.
너무 과찬이시죠?
형님 진짜 눈이 부셔요. 그바보, 바부^^
운영자에게 짤릴까봐서 리코리아님의 심한 아부도 닰살.ㅋㅋ
그려요.. 그 바보에 그 부인에 그 처제에~ 다 멋진 삶을 살고 계십니다.
닭살... 메렁~~~~
긁고싶다. 피가 나 도록..
급한대로 동치미 국물이라도 마시고 싶다.
그 귀한 동치미 국물을??? 걍 냉수나 들이키시게!
두분다 너무 이쁘다요..^^
저도 일가일음님과 같은 마음.ㅎㅎ
너무 귀하고 소중한 분들이 여기 죄다 계신 것 같아요..... 그 바보가 누굽니까? ... 거뜬이 헤쳐나가실 것 입니다.
바보님의 직업은 "아티스트"라고 했다.?????????그바보를 만든 사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