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도 편안한 잠을 주시고
일찍 일어나 새벽을 깨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참으로 세상은 어둡고 강팍하여
새벽을 깨우지 않고는 이길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특별히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앞두고
어린 생명을 살리고 자라게 하는 데에
기도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성도들과 교사들의 부르짖음으로 인해서
죽어가는 영이 살아나게 하시고
어린 심령들의 마음에 그리스도가 견고하게 서기를 원합니다.
이미 유치부는 성경학교를 시작하였고
아동부는 22일부터 24일, 중고등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련 활동을 하고자 하오니
먼저 이 기간동안 좋은 일기를 주셔서
프로그램 진행이 원활하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공부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시옵소서.
수련 기간 중에 오고 가는 차량들도 많으며
물놀이나 집을 떠나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사오니
생명을 상하는 일이 없도록 눈동자처럼 지켜주시옵소서.
특히 중고등부는 음식을 직접 해먹기도 해서
음식이 상할까 염려도 되오니
이 모든 일들을 잘 살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영적으로 보살피는
목사님과 전도사님, 강사들, 교사들에게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악령이 틈타지 않게 하시고
성경학교와 수련장 위에
깨끗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영만이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봉사하는 손길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우리들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서
놀라운 생명의 역사들이 불 일 듯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생명의 말씀이 되셔서
상하고 피곤한 심령들이 힘을 얻게 하시고
말씀의 능력으로 오늘 하루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교사들의 찬양을 받으시고
새벽부터 종일토록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은혜 충만케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