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날 잡아서 궁궐을 다 다녀오려는데 동선을 정하기가 어렵군요.
우선 시청역하차, 마을 11번 버스 -> 경복궁 민속박물관 -> 향원지,경회루,교태전 화계, 경복궁정문 ->???
먼저 경복궁, 향원지에 도착하니 왕과 왕비의 나들이 행사가 있네요.
사진 좀 찍으려는데 다른 곳으로 이동하네요. 할 수없이 일행을 따라갔습니다.
경회루에 도착하였습니다.
경회루 앞 마당에 정말 멋진 살구나무입니다.
수양버드나무도 연두빛 가지를 늘어뜨려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경복궁의 서문인 영추문에는 산수유가 할짝 피었고요.
부지런히 궁궐을 돌다가 자경전 옆 마당(자미당터)의 살구나무에서 멈추었습니다.
자경전 뒷담 너머 미선나무입니다.
동문인 건춘문에서도 미선나무가 맞이하네요.
창덕궁으로 가는 길에 운현궁에 들렀습니다.
첫댓글 화사한 봄날의 풍치가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