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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달성시니어문학회
 
 
 
카페 게시글
수필 성법(惺法)스님
然江 이종걸 추천 0 조회 108 16.10.09 16: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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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09 22:38

    첫댓글 惺法스님은 然江이 不相逢과 必相逢의 의미가 같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相逢을 미루었던 것이었군요.

  • 작성자 16.10.10 05:05

    琴川선생님.
    성법스님을 해인사 에서 못뵌이후 어디 깊은 산속에 계시는가 예단하고 적극 찾아 나서지못한 저의 불찰 이었습니다.
    술자리에서 한 친구가 일침을 놓길래 정신이 번쩍들어 인터넷과 종무소로 수소문한지 30분이 안되어 스님과 통화할 수가 있었습니다. 人生何處不相逢은 진짜로 맞습니다.

  • 16.10.10 08:43

    명심보감에 나오는 예긴데 그저 한번 해본소리일 뿐입니다, 몸집이 작은 젊은 스님이 대중목욕탕에서 몸을 씻고 있는데 덩치 큰 학생 한 놈이 옆자리에 앉더니 ‘야, 내 등 좀 밀어’ 하는 것이었다, 힐끗 한번 처다 보고는 등을 밀어준 후 ‘나도’ 하고 등을 내밀었더니 ‘이 새끼 너 뭐야’ 하기에 ‘나 중이야 ’ 했더니 ‘이 새끼 버르장머리 없이, 임마 나는 중3이야’ 라고 했다.

  • 작성자 16.10.10 06:45

    선생님에게는 寸鐵殺人과 諧謔이 번득입니다. 덕분에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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