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래(摩來) 만져봄.
만질수록 칠 빛이 윤택하고 / 漆澤摩來潤
붉은 인주 찍힌 첩자 향기롭더니 / 紅泥帖子香
茶山詩文集 <단옷날에 슬픈 감회를 읊다[端午日述哀]>
- 摩頂放踵(마정방종) 정수리부터 갈아 닳아져서 발꿈치까지 이른다는 뜻으로,
①자기(自己)를 돌보지 아니하고 남을 깊이 사랑함을 이르는 말
②온몸을 바쳐서 남을 위(爲)하여 희생(犧牲)함.
- 漠漠(막막) 소리가 들릴 듯 말 듯 멂. 고요하고 쓸쓸함.
• 만강(滿腔) 마음 속에 가득함. 가슴 속에 가득참.
- 輓近, 挽近(만근) 몇 해 전으로부터 최근까지, 근래
• 만랑(挽郞) 영구(靈柩)를 끌면서 만가(挽歌)를 부르는 젊은이. 晉代에는 천자가 붕어했을 때 公卿六品官의 자제 중에서 만랑을 선발했음.
- 漫錄(만록) 생각나는 대로 글을 씀.
- 漫漫(만만) 끝없이 아스라이 펼쳐진 모습. 거리 시간 길고 긴 모습. 넓게 펼쳐진 모습.
느릿느릿.
• 만사(輓詞/挽詞) =만장(輓章).죽은 이를 슬퍼하여 지은 글..
- 輓章(만장), 挽章(만장) 죽은 사람을 슬퍼하여 지은 글. 장사 때 비단이나 종이에 적어서 기를 만들어 상여 뒤를 따름.
• 만향(晩餉) =만찬(晩餐).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먹는 저녁 식사.
- 漫漶(만환) (문자·그림 등이 닳거나 젖어서) 희미하다. 어슴푸레하다.
- 末望(말망) 조선시대 인사 추천제의 하나인 三望에서 일 끝자리에 오른 후보자.
銓曹에서 제1인을 首望 제2인을 副望 제3인을 末望이라함
- 沫血(말혈) 핏방울처럼 물위에 뜬 물거품.
- 罔僕(망복) 망국의 신하로서 절개를 지켜 새 왕조의 신복이 되지 않으려는 의리를 말한다. 殷다나라가 망하려 할 무렵, 箕子가 “은나라가 망하더라도 나는 남의 신복이 되지 않으리라.(商其淪喪 我罔爲臣僕.) 書傳 微子 8 我罔爲臣僕
- 亡羊(망양) 한 가지 일에 오로지 전념하지 않고 이것 저것 하면 실패하기 쉽다는 말.
• 말여지하(末如之何)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음. 어찌할 수 없음. 論語 子罕 23
• 말유(末由) 할길이 없음. 어찌할 도리가 없음. 論語 子罕 10
- 罔僕(망복) 다른 왕조의 신하가 되지 않겠다는 뜻. 書傳 微子 8 我罔爲臣僕
- 望外(망외) 바라거나 희망하는 이상의 것.
- 亡人(망인) 남의 나라로 도망하여 떠도는 사람.
- 忘形(망형) 물질의 세계를 초월하여 자기의 형체를 잊어버림. 친구사이 허물없이 지냄.
- 忘形交(망형교) 서로 허물없이 마음을 이해하는 친구. 형식에 구애되지 않는 친밀한 교제.
• 망형지교(忘形之交) 신분이나 학벌이나 용모 등에 구애되지 않는 친밀한사귐.
격의 없는 교제. 忘形之友(망형지우).
• 매숙(梅塾) 梅村 琴詩述(1783~1851)의 書塾을 말한다.
- 埋安(매안) 신주(神主)를 묘소에 묻는 제례상의 절차.
• 맹문(孟門)과 구당(瞿塘) 위태한 곳을 말한다. 맹문은 중국 산서성의 險地이다. 구당은 중국의 長江 三峽의 하나로 사천성 봉절현에 있는데, 양쪽 강 언덕이 가파르게 높이 치솟았는데 이 가운데 염여퇴(灩澦堆)라는 큰 바위가 서 있기 때문에 강물 흐름이 매우 사납고 험하여 지나는 배들이 전복되는 경우가 많다. - 盟府(맹부) 조선 시대 공신의 관부(官府), 곧 충훈부(忠勳府)를 달리 이르는 명칭. 맹약(盟約)의 문서를 관장하는 관부(官府)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