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도 생각이 가능할 듯요... 전기음성도 개념으로 조금 더 쉽게 오비탈 치워놓고 생각해보면 일단 공유전자쌍가 공유전자쌍보다 반반력이 더 크다는 건 공유전자쌍의 경우 결합한 원자가 없기 때문에 중심원자에 더 가깝게 위치해있고 공유전자쌍의 경우에는 결합한 원자가 아무리 전기음성도가 작더라도 공유전자쌍 경우보다는 중심원자에서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되고... 중심원자에 거리가 가깝다는 것은 중심원자의 전자쌍들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반발력이 강해진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고 그래서 비공유전자쌍의 반발력이 강하다고 볼 때...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보면 H2O의 경우와 OF2의 경우 플루오린의 전기음성도가
수소의 전기음성도보다 강하므로 플루오린과 산소 사이의 공유 전자쌍을 플루오린쪽으로 즉, 중심원자에서 멀게 가져가게 되고 그에 따라서 반발력이 상대적으로 작아져서 결합각이 작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물론 원자의 크기도 고려대상이지만 여기서는 전기음성도의 효과가 훨씬 더 크다고 보구요...)
첫댓글 H와 F의 원소 크기를 비교해 보면 되지 않나요? 수소보단 플루오르가 더 크니까 아마도 OF2 의 결합각이 크지 않나.......요?????
저도 님처럼 생각도 해봤는데 책을찾아보니깐 물의 결합각이 더 크다고 나오네요!!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결된듯한데 확실히는 ㅠㅠ 고수님들 쉽게 이해가 되게 설명을...
bent의 규칙에 의하면 F는 전기음성도가 큰 원소이기 때문에 P성질의 궤도함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구부러질수가 있는거죠 따라서 O-F-O의 결합각이 더 작겠네요~
리어니님이 맞는 것 같네요... 다른곳에 찾아 보시면 각이 더 작다고 나옵니다
리어니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전 요롷게 생각을.. F의 전기음성이 강해서 전자를 O로부터 많이 끌어당겨서 O의 주변에 비공유전자쌍의 영역이 커져서 F-- O--F의 각이 작다라고..
이런식으로도 생각이 가능할 듯요... 전기음성도 개념으로 조금 더 쉽게 오비탈 치워놓고 생각해보면 일단 공유전자쌍가 공유전자쌍보다 반반력이 더 크다는 건 공유전자쌍의 경우 결합한 원자가 없기 때문에 중심원자에 더 가깝게 위치해있고 공유전자쌍의 경우에는 결합한 원자가 아무리 전기음성도가 작더라도 공유전자쌍 경우보다는 중심원자에서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되고... 중심원자에 거리가 가깝다는 것은 중심원자의 전자쌍들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반발력이 강해진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고 그래서 비공유전자쌍의 반발력이 강하다고 볼 때...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보면 H2O의 경우와 OF2의 경우 플루오린의 전기음성도가
수소의 전기음성도보다 강하므로 플루오린과 산소 사이의 공유 전자쌍을 플루오린쪽으로 즉, 중심원자에서 멀게 가져가게 되고 그에 따라서 반발력이 상대적으로 작아져서 결합각이 작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물론 원자의 크기도 고려대상이지만 여기서는 전기음성도의 효과가 훨씬 더 크다고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