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있는 말 한마디
한 젊은이가 수술을 받기 직전에 침대에 누워 수술실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동정심이 많아 보이는 어떤 여자가 가까이 왔다.
젊은이는 그녀에게 자신의 심정을 말했다.
“지금 나는 매우 불안합니다. 이번 수술이 난생 처음으로 받는 수술입니다.”.
그러자 그녀도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을 수술할 의사가 제 남편인데 그이도 이번 수술이 처음으로 하는 큰 수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은 젊은이의 심정은 어떻겠는가? 처음으로 받는 수술이라 불안감에 싸여 겁에 질려 있는데 수술할 의사도 처음 하는 큰 수술이라는 말을 들으면 더욱 불안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다른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표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재치라는 것을 의사의 아내는 잊은 것이다. 어려운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말은 비판적인 말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긍정적인 말이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상대방이 무슨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그의 감정을 고려해서 예수님과 같은 사려 깊은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는 퉁명스럽거나 비꼬거나 비웃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재치 있게 말하는 습관은 가정, 교회, 직장과 학교 등 어디서나 노력만 하면 몸에 익힐 수 있는 좋은 덕목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혀도 작은 지체에 지나지 않지만 큰일을 한다고 자랑합니다. 아주 작은 불이 얼마나 큰 수풀을 테워 버리는지 생각해 보십시오.”(야고 3,5)
주님,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지 않고 항상 말을 사려 깊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도와주소서.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