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애 옷사러 잠실역 나갔다가 몇해만에 구세군
자선남비 아져씨를 보았다
예전에는 그래도 해마다 보았던거 같은데
요즘엔 많이 없어진건지,내가 안다녀서인지,,,,,,
잘 보기가 힘들다
마음이야 반갑고 고마웠지만 주머니에 백원짜리 하나도
없어서 도망치듯 사진도 못찍고 그냥 왔다
정겨운 딸랑이소리가 참 귀에 듣기 좋았다
오늘은 그냥 왔지만 내 다음에 보면 꼭 나두 동참하리라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그냥 올수밖에 없었다
예전에는 학교다닐때 이맘때 쯤이면 크리스마스 실이라던지 많이들 했었는데 잘은 모르지만
우체국에서는 여전히 크리스마스 실을 파는거 같다
비록 나는 못하고 왔지만 올해도 시청에 서있는 사랑의
온도계가 쭉 올라가길 기도해본다
연말이긴 한가보다
오랜만에 자선남비를보니 감회가 참 새롭다
첫댓글 그냥 온게 너무 아쉬운 ㅠ^^~~
밖에 안나가니 원 ㅎ
ㅎㅎ 그러게요 ~^^
보성 안이고 서울이네요 ㅎ
ㅎㅎ ~~^^
신림역 안에도 있네요 ㅎ
전 오늘 몇해만에 첨 봤네요 ㅎ~~^^
ㅎㅎ
역삼역 안에도 있구요 ㅎ
아 그렇군요 확실히 안돌아다니긴 한가봐요 저 ㅋㅋ ~^^
ㅎㅎ
ㅋㅋ ~~^^
핵교다닐때는 실도사고 지금은 추억으로 간직해야죠.ㅎㅎ
지금도 파는것 같아요 우체국에서~~^^
감회가 ㅎㅎ
다음을 기약해요
네 ㅎㅎ ~~^^
토끼님은 현금있었으면 주고 왔을꺼에요^^
그러게요 땡전한푼 없어서 ㅋㅋ ~~^^
요새 다들 앱쓰니까 카드도 안들고 나갈때 많아요ㅠ
오늘 옷사느라 탈탈 털렸네요 ㅎㅎ ~~^^
겨울은 따시게 지내요^^
전 걱정 마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