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장님께 계약금 30만원에 ^ ^ 포스터를 만들게 됐습니다.
아직 시전까지 시간이 많아 일단 시안 4개를 만들었는데요,
무엇이 가장 좋을지 음, 모르겠군요.

시안 ①
편지를 중점 이미지로, 최대한 깔끔한 배경을 선택했습니다.
보통 포스터에 [정기 시전 + 제목 + 날짜, 장소 + 말과 여백]
네 가지 문구가 들어갔는데, 기본 정보만 되는 것을 남기고 최대한 줄였습니다.

시안 ②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색깔로 밀어붙이는 컨셉입니다.

시안 ③
상당히 지저분한(?),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하는 포스터입니다.
심장 사진을 넣을 순 없으니 하트 모양 이미지를 배경으로 했는데요,
시선 끌기에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메시지 전달에는 약해 보입니다.

시안 ④
이건 취지가 대내 홍보용이라 시전 제목, 날짜, 장소까지만 적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아, 포스터는 세로여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가로로 만들어 봤습니다.
끙
모든
판단은
덧장님과
부덧장님이
해주실거라고
굳게믿겠습니다
첫댓글 덧장은 계약금 삼십만원을 부덧장 및 말백 회원 동의없이 약속한 것에 대해 우선 해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ㅋㅋㅋ
포스터를 꼭 한가지로만 할 필요가 있을까요 !! ㅎ
전 첫번째 점잖은? 포스터와 세번째 발랄한? 포스터가 둘 다 맘에 드네요 T^T
첫번째 걸로만 하려니 뭔가 아쉬워서 세번째 하트모양으로하면 시전 제목이랑도 잘 어울릴것 같아요 !
사,삼십....................... 밥한끼가 삼십만원으로 훌쩍 뻥튀기가 된 것에 대해 긴급기자회견 열겠습니다.
저도 첫번째 것이 깔끔하고 좋은데요
세번째 것도 뭔가 아방가르드한 느낌이 ..... -_- 뭔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대단한 학회행사가 열릴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전 1,2를 추천합니다. =_= 일단 내일 학교서 보람이와 깊은 논의를 해볼게요
전 1번이염 ㅋㅋ (전덧장의 오지랖인가요) ㅋㅋㅋ
2번은 이미지는 예쁜데 글씨가 너무 안보여서 -.- ㅋㅋ
덧장 부덧장의 탁월한 선택을 기대해
후아 선배 능력자 같아요ㅋㅋㅋ
1번이 깔끔하네 ㅋㅋ 글자가 잘 보여야할듯 ㅡㅋ
나는 2번이 좋은데 독특해서 ㅋ
제가 다시 봐도 참, 지난 가을 포스터도 그렇고
이번 포스터까지 졸작이네요 덜덜
아무튼 덧장에게 파일을 넘겼습니다. 계약금은 통장으로 넣어주시기..ㄹ....
켈켈켈 ㅋㅋㅋㅋ 2번 108호 입구에서 많이 봤습니당 ㅋㅋㅋㅋ 근데 저도 부중에서 빡세게 포토샵을 마스터하였더니 왠지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