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변경선에서 / 김기수
아까운 한 해를 또 써버렸습니다
무의미한 한 해는 아니었습니다
생의 키는 조금 컸습니다
년도는 바뀌어도 시간은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도 바뀌지 않기로 합니다
한 해 소비한 만큼 남은 것도 줄었음을 압니다
여분의 시간이 더 중요함도 압니다
여차여차 사랑하며 쓰기로 합니다
*2013.12.30 계사년에
출처: 경기문학 - 시와 우주 원문보기 글쓴이: 白山
첫댓글 새해 백산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큰 복 지으십시오...좋은 글 배독합니다..^
네. 광토 시인님. 한 해 수고 많으셨고새해는 더욱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김기수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첫댓글 새해 백산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큰 복 지으십시오...
좋은 글 배독합니다..^
네. 광토 시인님. 한 해 수고 많으셨고
새해는 더욱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김기수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