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대 해수욕장을 걸었어요.

[무진의]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 하면 이 코끼리 바위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코끼리 형상처럼 생겼죠?

주말이라서 그런지 의외로 낚시하러 오신분들도
많았고요 젊은 부부들이 애기들 데리고 노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군요.

벌써 바닷물에 들어갈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마스크 쓰고 탁 트인 공간이라서 그런지
아니 벌써.. 했네요

노부부의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도시락 싸서 소풍 오신듯
돗자리깔고 신발 벗어 놓고 두분이서 소근소근

토요일이라서 조금 일찍 퇴근하면서 또다른 길로
한시간 반정도 걷다가 왔습니다.
묵직함이 걸으면 덜 합니다.
앉아 있는게 아직도 불편하거든요

아직도 셀카는 어색한 무진의 입니다.

[솔향]

새벽에 비
도심의 삭막함을 오월이가
다 안아줍니다

건강하십시요

ㅡ()ㅡ

[남희(싱글벙글)]

고맙습니다.

[광명 스님]

한가한 바닷가 풍경..
부럽네요

저도 이따 오후에는 강릉에 가서 바닷가 다녀올라고 하네요 ㅎㅎ

[정이]

감사합니다

[이슬]

남일대 해수욕장 참 좋습니다^^
방파재에서 낚시대 드리운 꾼들도 부럽구요^^
휠링 잘 하셨습니다^^
맨아래 마스크하신분 어째....좀 무서버 보여유.ㅎㅎ

[멍텅이]

좋아요~~
따님 결혼식장 갔을때 식장 바로옆.
코끼리 바위 .생각이 나는군요..

[본연심]

아직은 조용하고, 사람이 적어 좋구만요.
어디로 오늘은 강도하러 갈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