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연히 TV를 틀었는데 홈쇼핑에서
스위스. 이탈리아. 남프랑스의 여행객 모집
방송을 하는데 가슴이 마구 뛰는 겁니다
아 ~~ 얼마만의 해외여행 방송인가?
홈쇼핑을 그렇게 열심히 본적이 없었는데
끝까지 보면서 바로 번호를 누른 겁니다
원래 여행사 홈피로 예약하는데 웃긴거죠
유럽의 여러곳을 다녀왔지만 아직 안갔던
이곳은 꼭 가고 싶어서 남편하고 동행하면
좋은데 재직시 연수겸 여행을 다녀왔다고
룸메이트를 구해서 혼자 다녀 오랍니다
흥분해서 곧바로 여기저기 전화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아직은 이르다는 대답과
벌써 다녀왔다는 말에 난감합니다
어젯밤 부터 여행사 홈피를 보고 캐리어를
끌고 공항가는 꿈꾸는 버릇이 또 도졌네요
코로나가 아니면 30여개국은 다녔을텐데
프랑스는 이미 다녀왔지만 세상에서 최고
아름답다는 스위스. 이탈리아. 남프랑스로
떠날 룸메이트를 구해 봅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가슴이 뜁니다
미소
추천 0
조회 72
21.11.20 17:08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보셨군요 나도 보면서 가고싶은곳이지만 다시들 봉쇄하는거 같던데 좀 이르지 싶네요 아까운 세월 이리 먹고 있자니 급해지긴합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마음이 조급합니다ㅠ
오랫만에 여행방송을 보니까 가슴이 뛰고
당장이라도 공항으로 달려가고 싶더군요
그렇지만 요즘 유럽의 증세가 심각해서
또 망설이게 되니까 답답합니다
저도 봤는데 다들 보셨군요
봤던 사람들 전부 가슴이 콩닥거려
부웅 떳겠지요ㅎ
여행은 못가는데 시간은 가고
세월도 흘러가고 아까워 죽겠습니다
왜 한방에 날려보낼 백신이 없는지
자꾸 의심이 되는군요
일 보느라 온종일 바쁘게 뛰어 다녔더니
늙어서 그렇겠지만 심신이 아픕니다ㅠ
노벨의학상을 걸고 코로나를 한방에 날릴
방법이 없을까 이제는 미스크도 지겹고
여행은 언제 갈런지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