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후 놀란 가슴, 카페글 보며 달랬었기에 진행 경과 남겨 봅니다.
'22.2.19(토) 축구 중 좌측 아킬레스건 파열, 삼성병원 응급실 진료 후 파열 확인 및 반깁스 치료
수술보다는 보전적 치료 가능하다는 소견과 함께 차주 중 거주지 인근 병원 가서 지속 진료 보라 함
2.21(월) 양재역 강남유나이티드 병원 내원
MRI 촬영 후 수술 불가피 확인, 2.22(화) 오전 9시 수술 예약 및 입원
2.22(화) 오전 9시 수술, 11.30 수술 완료 후 병실 이동
2.23(수) 오전 담당 의사 진료, 수술 과정 사진 보여 주며 수술은 잘 되었다고 설명
피부가 좋아 꼬매지 않고 고정해 두었기 때문에 실밥 제거 안해도 된다고 함
반깁스 풀고 보조기 착용(rom walker)
오늘 퇴원하고 싶으면 퇴원해도 된다고 하여 12시경 퇴원
1주 후 진료 예약
다른 분들의 사례와 비교 시 수술까지는 동일한 과정이었으나 수술 부위를 꼬매지 않은 점과 수술 후 깁스 없이 바로 보조기를 착용한 것이 다른 듯 싶습니다.
2일에 한번씩 집에서 소독 진행하였며, 1주차 진료 시 감염 여부 확인 및 소독 진행하였고 2주차 진료 시 수술부위 고정하기 위해 부착해 두었던 테잎(?) 제거하였습니다.
3.10 현재 수술 부위 깨끗이 잘 아물고 있는 듯 싶습니다.
첫댓글 저도 왼발에 24일 수술, 이틀 뒤 바로 보조기착용 등 많이 비슷하시네요 화이팅!
수술 후 바로 보조기 착용하는 경우가 있다니 반갑습니다. 요번주 진료 후에는 목발로 지지하고 조금씩 걷는 연습하라고 해서 조금씩 걸어보고 있습니다. 모두 빠른 회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