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넷플릭스 제공기한이 다가오는 세편을 몰아 봤습니다.
일정이 쫒겨야 뭐라도 하네요.
몰리스게임
: 아론소킨의 영화연출 데뷔작이라는데 대사가 어지러울 정도로 많아서 보기는 힘들었는데 보고 나서는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였습니다. 제시카 차스테인의 다 귀찮고 짜증스러운 연기는 역시나 훌륭하구요. 영화 보고 나서 X가 누구인지 찾아보니 놀랍더군요.
젠틀맨
: 가이리치 영화 답게 때리고 죽이고 사람들 떼로 나오는데 옛날 생각나고 좋더라구요.
영국 감독이 러시아인과 중국인을 죽이는 미국인 영화를 만드니까 묘하게 요즘 정세와 잘 어우러지네요.
다키스트아워
: 워킹타이틀은 왜 미친듯이 영화를 잘만들까요? 지겨울 법도 한 처칠을 가지고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내다니요. 영화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도 영상과 촬영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넷플릭스가 쪼아 준 덕분에 조은 영화 세편 봤습니다.
근데 이번 주에도 몇편 더 봐야합니다. 역시 넷플리스 일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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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스게임, 젠틀맨, 다키스트아워
로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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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17: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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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찜해놓은 애들 챙겨야 하는데..다른 OTT땜시 넷플 애들을 못 챙기는...ㅋㅋㅋㅋ 몰리스 게임 대사압박 장난 아니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