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길 예술반의 7월 첫 따비는 폭염주의보 속에 실내에서의 사진이론공부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함께한 학생들은 여명, 원장, 진주, 원희, 경완, 충원, 정성이와 운경행(홍인숙)님께서 오늘도
귀한 시간 내시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 함께했습니다.
운경행님께서 다양한 양말(여성용)을 준비해 오셔서 원희, 진주 학생이 예쁜 양말을 받았구요
얼마전 구본희 님께서 기증하신 '수학의 정석'책 중 일부는 여명학생이 감사히 가져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사진과 조명>으로 빛의 예술인 사진에 있어서 조명의 중요성과 기법에 대해 공부 했는데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일요일 아침에 서둘러 예술반 따비에 오느라 아침도 걸렀을 학생들을 위해 삼각김밥과
음료 등으로 간식을 먹은 후에 10시경 수업을 시작하면서 우선 조용히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이어서
유튜브의 사진과 조명에 관련된 자료들을 시청했습니다.
저의 사진활동에서의 경험들을 중심으로 사진과 조명의 중요성과 다양한 기법들을 학생들에게 전수해 주면서
이러한 기법들이 어려움 없이 학생들이 일상속에서도 잘 활용이 될 수 있는 팁들이 되기를 바래보았습니다.
11시 30분경 수업을 정리하고는 공부방 인근의 '김선생 김밥집'으로 이동하여 학생들은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골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 올 여름에는 우리 예술반 학생들이 캠핑을 하면서
재미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서울 인근의 캠핑장을 검색해 보고 함께하기 편한 날짜도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명 학생이 노트북으로 다양한 자료들을 검색해 주었구요, 좋은 결과가 나오면 저에게 연락하고
여름 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예술반 하계 캠프>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16년 7월 11일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합장_(())_
첫댓글 두 선생님, 애 쓰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