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수요반찬봉사 4주차에는 변함없이 윤연숙(자비화)
최임숙(공덕화), 최미정(도지엄) 세 분의 보살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반찬은 오랜만에 <어묵 야채볶음>으로 정해 보았습니다.
어묵의 양은 조금 줄여서 18킬로그램으로 하였구요, 야채로는 경동시장에서
다양한 빛깔의 파프리카를 장봐왔습니다.
먼저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두었구요 양파와 파프리카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옆에 대기해 두었습니다.
속깊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맛술과 간장을 넣어 간을하며 어묵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살짝 데친 야채류를 볶은깨와 함께 살살 섞는 작업을 하니 먹기좋고 때깔좋은
어묵야채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도지엄 보살님께서는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김치통에 담는 일을 해주었구요
변함없이 야쿠르트 50개도 삼각산수제비(조점이 보살님)보내주셨습니다.
여느 때 보다 일찍 반찬들이 완성되어 탁자위에서 배달을 기다리는 동안에 봉사자분들은
제가 끓인 김치찌게와 조촐한 반찬으로 즐거운 점심공양을 하였습니다.
반찬을 배달하러 간 <신일경로당>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10만원을 보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5주차 수요일에는 추석 연휴의 끝이라 반찬이 쉼을 통보해 드렸습니다.
정성 가득한 반찬들을 골고루 잘 배달해 드리고 복귀하여 뒷정리를 마치며 감사의
마음으로 합장을 올려봅니다_(())_
2015년 9월 24일
작은손길(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
첫댓글 자비화 공덕화 도지엄, 세 보살님들께 합장합니다.
늘 요구르트를 보시해주신 조점이 보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추석이면 오히려 우리 작은손길에 보시해주시는 신일경로당 회장님께 합장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