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생활 환경이 변해가는 시기,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치료제의 개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빠른 시일 안에 상용화되어 감염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제 1장 남은 달력에서 2020년의 시간을 돌아보게 된다.
성취와 아쉬움이 공존하지만, 그래도 남은 한 달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짓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지난 한 달 동안 읽고 리뷰를 썼던 독서 목록을 여기에 기록해 둔다.(차니)
<11월의 독서 일지>
1. 리더의 역사 공부, 김영수, 창해, 2020.
2. 여자들은 다른 장소를 살아간다, 류은숙, 낮은산, 2019.
3.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원은정, 착한책가게, 2020.
4. 철학자의 음악서재 C#, 최대환, 책밥상, 2020.
5. 삶이 축제가 된다면, 김상근, 시공사, 2020.
6. 도쿄의 시간 기록자들, 정재혁, 꼼지락, 2020.
7. 할매 밥 됩니까, 노중훈, 중앙북스, 2020.
8.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김은섭, 나무발전소, 2020.
9. 우리는 미화되었다, 제페토, 수오서재, 2020.
10.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고미숙 외, 문학과경계, 2002.
11. 아이는 학교 밖에서도 자란다, 최신애, SISO, 2020.
12. 죽음을 사색하는 시간, 이창익, 인간사랑, 2020.
13. 스피노자의 생활철학, 황진규, 인간사랑,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