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주장에 韓 "스토커 배후가 김의겸?“..."저는 다 걸게요! 의원님은 뭐 거시겠어요?

[충만]

김의겸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주장에 韓 "스토커 배후가 김의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본인이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과 청담동 술집에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매우 모욕적이라는 뜻을 밝히며 "저는 그 비슷한 자리에도 간 적 없다"고 밝혔다. 이 주장은 24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더탐사'라는 매체를 인용해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리 개인 일정을 수첩이든 휴대전화든 확인해주시고 질의 받으면 좋겠다"며 "7월19일 밤 술자리에 간 기억이 있느냐"고 한 장관에게 물었다.

한 장관은 "책임 있는 말씀을 해주시죠"라며 "매번 이렇게 어디서 듣는지 모르겠는데 허황된 말씀이다. 증거를 대 보라"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더탐사 소속 인원이 이세창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라고 지목된 사람과 대화한 녹음 내용을 국정감사장에서 틀었다. 더탐사는 최근 한 장관으로부터 스토킹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소당한 매체다.

해당 녹음에서 더탐사 측이 '7월20일 갤러리아 부근에서 한 장관하고 윤 대통령하고 김앤장 변호사들 모임 있었지 않느냐. 모임 취지가 무엇이냐'고 묻자 이 총재로 지목된 인물은 "그 일은 내가 말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더탐사 측이 '서로 격려하는 모임이냐'고 묻자 이 인물은 "네 맞아요"라고 했다.

김 의원은 "자리에 직접 있었던 분의 녹취도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더탐사에서 오늘 밤 보도할 예정이다. 더탐사는 한 장관을 따라다닌 것은 스토킹이 아니라 이 제보 바탕으로 해서 윤 대통령과 또 다른 술자리를 가진 것 아닌지 확인하려고 한 것"이라며 추가 녹음 파일을 재생했다.

해당 파일에서 말하는 이는 음성변조된 여성의 목소리로 "김앤장 애들을 모아놓고 하는 거였다. 그래서 거기 청담동 바를 갔다"며 "한동훈이랑 윤석열 다 왔다.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대한민국 태극기, 그거 달아가지고. 경호원도 다 있었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한동훈이 먼저 왔다. 제가 먼저 하겠다고 하니까 좋대. 그때가 1시다. 우리가 간 데가 갤러리아 골목이다. 차 들어오기 불편한 데"라며 "윤석열이 자기 연주할 때 동백아가씨 부르겠다고 했다"고 했다.

한 장관은 재생이 멈추자 마자 "제가 (노래를) 뭘 했나요"라고 김 의원에게 물으며 "저번에 이재정 의원 악수 사건 관련 사안도 (거짓말로) 들통났지만 사과 안했다. 저번에 뭐 걸자고 하셨는데, 이번에 걸면 어떠냐"며 "제가 저 근방 1km 안에 있었으면 다 걸겠다"고 했다.

이어 "저 정도 가지고 스토커랑 야합해서 국무위원 (을 모욕하느냐)"며 "제가 술 못마시는 것은 아시느냐. 저런 자리, 회식 자리도 안 가고 검사 시절에 강한 사람들이랑 척을 졌다. 그렇기 때문에 꼬투리 잡히기 싫어서 안간다. 제가 노래를 부르고, (새벽) 3시 넘어서 동백아가씨를 불렀다는 말씀이시냐"고 했다.

한 장관은 "이 총재라는 사람하고 스쳐본 적도 없다. 이건 저를 굉장히 모함하는 말씀이다. 근거를 제시하셔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이 "두 사람 발언(이 있지 않느냐)"는 취지로 말하자 한 장관은 "야합하는 사람하고 하는 것"이라며 "스토커 붙어서 하던데, 그 배후가 김의겸이냐"고 되물었다.

한 장관은 "(제가 술자리 인근에 있던게 다 맞다면) 저는 다 걸겠다. 구체적으로 법무부 장관직 포함해서 앞으로 어떤 직이든 다"라며 "국정감사 자리에서 저런 찌라시도 안 되는 것 가지고 국무위원 모욕하는 것 말이 안된다"고 했다. 또 "이것(김 의원이 제기한 주장)도 수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뒤이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이 사안으로 질답을 주고받으며 이 총재의 휴대전화 번호가 본인에게 "없다"고 했다. 청담동에서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만난 것에 대해서는 "인생 그렇게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2416085389944

김의겸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주장에 韓 "스토커 배후가 김의겸?" - 머니투데이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한 김의겸 향해 “허황된 거짓말 책임지시라”

“장관 직과 앞으로 무슨 직이든 다 걸겠다

저를 모함하는 말씀…의원님은 뭘 거시겠냐”

유상범 “국감이라도 객관적사실 확인해야”

기동민 “야당 밉다 국감 복판 당사 압색”

정점식 “불법자금 부패수사 사퇴요구유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024500233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한 김의겸 향해 “허황된 거짓말 책임지시라”

김의겸이 지목한 이세창 前총재 “尹·한동훈 술자리? 나쁜놈들이 소설쓰는 것”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들과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장관은 “술자리 근처에만 있었어도 모든 공직을 포기하겠다. 의원님은 뭘 걸겠느냐”고 했다. 당시 현장에 참석한 인물로 거론된 이세창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권한대행은 “소설쓰는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총재권한대행은 이날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열흘 전쯤 알지 못하는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한 장관 등이 참석했다는 술자리에 대해 묻길래) 알지도 못하고, 내가 거기 있을 신분도 아니다”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23991

김의겸이 지목한 이세창 前총재 “尹·한동훈 술자리? 나쁜놈들이 소설쓰는 것”

김의겸 "청담동 고급바에서 대통령이랑"...한동훈 "저는 다 걸게요! 의원님은 뭐 거시겠어요? (라이브포착) / SBS

https://www.youtube.com/watch?v=RImJxDAvCIE

청담동 고급 바 녹취 공개한 김의겸 "윤석열은 동백아가씨 불러"...한동훈 "난 장관직 건다, 의원님은 뭘 거시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wpThz1sbd24

한동훈 "법적 책임 묻겠다"…김의겸 "뒷골목 깡패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한 장관은 오늘(25일) 개인 자격의 입장문을 내고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튜브 등으로 유포한 '더탐사'와 관계자들, 이에 '협업'했다고 스스로 인정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79847?cds=news_media_pc

한동훈 "법적 책임 묻겠다"…김의겸 "뒷골목 깡패냐"

"사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발언한 것은 면책특권 대상 아니다" 대법 판례

https://www.youtube.com/watch?v=EGkfaqNHlrQ

김의겸 정말 큰일났다. 이세창 前자유총연맹 총재 '尹·한동훈 술자리'에 대해 입 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2mbcmodi3k

김의겸 “尹과 청담동 술집 갔죠?”라고 한동훈에게 질의했다가 생긴일

https://www.youtube.com/watch?v=YRAnSBpWaBA